-
-
잘 살고 싶지만 갓생은 어려운 너에게
김유리 지음 / 더로드 / 2024년 8월
평점 :






정말 언제부턴가 "갓생"이라는 단어가 키워드로 떠오를 정도로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인생처럼 되어버린것같다.
갓생을 살면 정말 행복할까? 그렇게 열심히 살면 달라질까?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하지만, 유튜브나 다른 컨텐츠에서는 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같다.
24시간을 마치 48시간처럼 산달까.
예전의 내 20대를 비춰보면 욜로족이라고해서 그냥 하루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의 인생이 유행했던적이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진만큼 더 빡빡하게 살아야만 제대로 된 인생인것처럼 트렌드화되었다.
그렇다면 갓생을 세대로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결국 하나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잘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한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우리의 마지막 인생의 종착지는 행복이다.
누군가는 돈이있으면 행복할 것이고, 누군가는 커리어를 쌓으면 행복할것이다.
결론은 누구나 다 잘 살고 싶어 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에서 더 깊은 의미는 무엇일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잘산다는것은 나와 다른이를 동일 선상에 두었을때 내 삶의 만족감이 높은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했다.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비추어 봤을때 내가 생각한 기준점과 가치관에의해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잘산다는것 아닐까.
총 책은 5장으로 나눠져있으며,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평범한 일상이야기를 담았으며, 보통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2장에서는 ‘이런 이유로 갓생을 사는 데 실패했구나.’라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다르게 생각해 보면 나도 잘 살 수 있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직장에서의 삶도 내 일상의 일부분이기에, 저자의 12년 차 직장생활 이야기이다.
4장은 자연스럽게 내 주변 인간관계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언형식의 장이다.
5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고 꽉 움켜쥐는 나만의 습관, 루틴을 찾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이렇게 옆에서 친한 언니가 인생에 조언을 해주듯이 다양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가지고 나열되어있는 자기계발서적이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갓생을 살면서 번아웃이 올것같을때 읽으면 좋을것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