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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절한 환율수업 - 부의 권력과 투자의 흐름을 이해하는
노영우.조경엽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8월
평점 :






저는 알다시피 재무팀에서 일하고있어요.
그래서 환율에 좀 예민한 편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일을하기전에는 환율의 의미를 정확하게 몰랐어요. 그저 외화를 환전할때의 값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느낀바로는 환율이 우리나라 뿐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환율에 대해 더 깊이있게 공부해보려고 읽게되었습니다.
세상 친절한 환율 수업의 책 내용으로는 환율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2008년 IMF부터 최근의 코로나 사태까지 환율의 변동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정말 책 한 권으로 읽는, 우리가 알아야 할 환율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우리가 뉴스를 볼때 환율이 오른다. 엔화가 오른다는 말들이 많이있어요.
최근에는 엔화가 많이 올라 미국 달러가 많이 떨어졌죠. 특히, 미국 중앙은행의 결정과 미국내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1초단위로 달러의 환율이 바뀌곤합니다.
그래서 저같이 재무팀에 일하는 직원들이 가끔 곤욕을 치르곤한답니다.
바로 1초전에 환전하려고 예약 걸었던 환율이 갑자기 환전하려고할때 몇원씩 떨어지곤하죠.
그럴땐 환전 금액이 달라서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환율이라는 숫자 하나에 울고 웃는 게 세계 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운명이라면, 이왕이면 그 원리를 이해하고 흐름을 살피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뉴스도 자주보고합니다. 환율을 알기위해선 정치와 경제를 알아야하고, 경제와 정치를 알면 환율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1석 2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꼭 저같이 이쪽의 업무를 하지않아도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을 가거나 환차익으로 시세차익을 누려보는 제테크 하시는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