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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박재민 지음 / 말랑(mal.lang) / 2024년 7월
평점 :
#에세이 #수필 #좋아하는것을더좋아하다보니 #리뷰어스클럽 #박재민






책을 읽기전에 나는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좋아하는것을 더 좋아하다보니!라는 문구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옛말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못 이긴다고하였다. 이처럼, 좋아하는것을 열심히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회사를 입사하기전에 내가 어떤 업무를 할 것인지에 대한 포지션도 그렇고 취미생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한다는 말이있다.
우리는 확실히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 그것이 하루를 더 즐겁게하고 즐겁기에 더 열심히 살아가는것같다.
일단 저자 소개를 하자면 2022년, 베이징올림픽 스노보드 중계를 통해 나온 한 해설 위원의 말들이 유튜브 세상으로 퍼지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해설 위원이 바로, 배우이자 비보이, 아나운서, 교수, 운동선수, 심판 등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즐겁게 해내며 ‘십잡스’ ‘한국의 헤르미온느’라고 불리는 박재민이다. 나는 스포츠를 많이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저자에대해 잘 몰랐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대해 알게되었다.
그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 선수에게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는 더 더희망찬 날들이 남아있다! 고개를 들어라!!라고 외쳤다고한다.
사실, 우리는 실패를 마주할때 오는 실망감과 상실감에 괴로움으로 몸부림친다. 이럴때 누군가의 조언이나 위로가 가 때로는 마음에 꽂힐때가 있는데, 그 마음을 잘 전달해주는것같다.
또한, 하루하루를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다 보니 독특하고도 근사한 내가 되었다고한다. 이처럼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잘 하다보면 어느새 선명하고 단단한 나의 인생이 되어있지 않을까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