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능숙한 삶
이춘해 지음 / 창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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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능숙한 삶의 도서는 이춘해 작가님이 쓴 칠십 평생을 정리한 가족 처세서이다.

아직 나는 결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결혼을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읽다보니 결혼이라는것은 이렇구나. 싶은생각과 만약 내가 결혼을 하게된다면 이런 삶을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대부분 이유가 경제적인 부분과 나를 희생해야하는 부분때문에 많이 안하는데, 그래도 옛날에 비해서 수직적인 결혼생활보다 수평적인 결혼생활로가면서 더 현실적으로 좋아진부분이 있지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여성들이 일을 하지 않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월급으로 생활을 하였지만 현 시대에는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그러면서 남녀평등이 되고, 그에따르는 결혼 비율도 달라진것같다. 그래서 저자는 변화에 능숙한 삶속에 시대 착오적인 습관을 버리고 넉넉하게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한다. 무조건 어느 한쪽이 양보하는것이 아니라 가족의 갈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비판적인 내용들을 담고있다.

또한, 결혼이라는 막연한 파티의 형식이 아닌, 현실적인 부분과 결혼생활을 할때 어떠한 마음으로 접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추가로 결혼부터 죽음까지의 급변화하는 내용을 다루고있다. 변화에 능숙한 삶의 책은 총 8장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처음은 바람직한 결혼문화부터 중간에 외도와 이혼, 재혼부터 죽음까지의 모든 내용을 통들어져있다.

우리가 간접적으로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듣는 이야기와 다르게 연세가 있는 어른이 진정성있게 해주는 이야기같은 느낌으로 읽다보면 단편 실화 소설을 읽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마 본인 당사자의 사례와 주변 지인들의 사례까지 실제적인 이슈를 바탕으로 작성해서 그런것같다.

나처럼 굳이 결혼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도 술술 재미있게 잘 읽혀나가며 결혼이라는 과정부터 삶의 죽음의 순간까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지 않을까싶다.

만약 결혼을 준비하고있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더 읽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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