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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장자에게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묻다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ESG, ESH 관계자 필독서
최병철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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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무조건 회사에서 시행하는 ESG, ESH경영 관련된 부분이 책으로 나와 읽게되었다.
우리 회사에서도 이번에 ESG경영 타이틀을 따내어, 회사에서 행사를 할 만큼 중요한 관건의 사항이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 생각해볼것이 이었다.
만약 옛시대에 살았던 맹자와 장자가 안전총괄책임자(CSO)에 취임한다면 무슨 말을 할까? 인류의 역사는 생존의 흔적이다. 성과, 발전, 혁신 어느 것 하나 위험관리의 결과물이라고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역사속에서 무엇을 배우고 깨우칠 수 있을까?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안전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회사들의 대부분이 제조업을 하고있고, 생산을하여 수출을 많이한다.
그러면서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이 사망하고 그중에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있다고한다.
나 또한 제조업에서 종사한지 10년째이며, 갖은 사고들을 간접적으로 많이 보고 느끼고 있다.
먼저 신조어로 몇년 전부터 시행되어온 단어가 있다. 바로 ESH, ESG경영이라는것이다.
ESH의 뜻은 Environment(환경), Safety(안전), Health(건강/보건) 의 약자이며,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그리고 기업 지배 구조(corporate Governance)의 약어다.
비슷하면서 다른 타이틀을 가지고있지만 앞으로 무조건 가져가야하는 경영의 조건이라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이 책은 2,500년전인 춘추전국시대의 불안정한 사회였던 배경에 비추어 현재 우리세태에 대해서 배워야하는 부분들을 잘 추려 작성하였다. 그 시대에 노자나 공자가 말하거나 쓴 책들을 보면 국가의 안전 경영과 개인의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들을 인용하여 현재 안전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 입혀보길 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또한, 옛시대의 사람들의 사상을 현재의 시대에 맞춰 글을 작성한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으며, 안전관련 강화된 나라법에서 안전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까지 확장된 부분에 같은 제조업 종사자로서 많이 공감도 되었다. 누군가가 감당해준 위험의 대가가 오히려 엉뚱한 사람에게 분배되는 구조가 아닌 스스로 책임지고 이익을 양보하지 않아서 생겨난 이익을 자신이 가질 수 없도록 해야한다는 말에도 공감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시도해야 할 몫은 ESH 분야 경영책임자와 관계자, 교육담당자에게 있다. 그 시도 중에 작게나마 기억되길 욕심내 본다.고한다. 다시금 안전관련 중요성을 상기하게 되었으며, 나처럼 중소기업에서 종사하며, 경영지원본부에 재직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되지않을까싶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