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결정을 회피하고, 인생을 미루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뭔가 마음이 쾅!하고 설레였다.
늘 주저하는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질문, “What Do You Want?”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요?
돈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나는 나의 행복이라고 답하고싶었다. 그런데 질문의 방향과 목적이 중요하다고한다. 제대로 된 답을 얻으려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한다.
구체적인 선택의 순간부터 인생까지, 후회하지 않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저자 김호가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질문하는 삶’이다. 나 자신에게 질문하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것에 중점을 두고있는지 알지 못한채 내가 여태 살아왔던 방향으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나도 거의 사회생활을 10년동안 해오면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것에 중점을 두는지 알지 못한채 앞만보고 달려왔었다.
그러다가 번아웃이 와서, 이것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걸 느끼면서 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에게 끈임없이 질문을 던졌었다. 하지만, 결국 현실에 맞춰 나는 다시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을 살고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실에 맞춰 살아야하는 나의 인생에서 행복을 찾기 위함은 무엇을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삶에서 중요한 관계는 총 3가지가 있다고한다.
첫번째로 타인과 나의 관계, 두번째로는 일과 나의 관계, 세번째로는 내안의 욕망과 나의 관계라고한다.
나에게 지금 현재 꼭 필요한 타이밍의 질문이 아니었나 싶었다.
회사 사람들과 관계, 그리고 정말 원초적인 일과 나의 관계, 마지막으로 나의 욕심과 나의 관계.
나는 회사에서 직원들과 잘 지내며,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싶고, 유능한 직원이 되고싶다. 그렇지만 나의 욕심으로 인해 나의 원초적인 일에 해가 되고싶지 않았고, 그로인한 행복을 갉아먹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느낀바가 원래 모든사람들은 그렇게 살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가 아닌, 내 삶의 행복을 위해 용기 있게 마주하고싶은 용기가 생겼다.
지금 그래서 이직준비를 하고있고, 조금 더 나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곳을 찾아 떠나려고한다.
제대로 된 답을 얻으려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 하고,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대화가 담겨있는 책이 아닐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