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읽다 - 인생을 두드린 아름다운 문장으로 나를 만나다
나비누나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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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것이 바로 필사입니다.

필사는 읽을때보다 쓸때 더 마음 깊이 전해지고, 나만의 필기체로 쓰기때문에 추후에 봤을때 더 깊이가 남다르기때문이죠.

그냥 책을 읽어버리게되면 우리의 기억은 많은것들을 저장하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기 나름인데, 필사를 해놓으면 내가 보고싶은 문장과 감명깊에 보았던 글, 또는 문장들을 시간 짬짬히 볼 수 있기때문에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는것같아요.

특히, 필사의 가장 좋은 점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이렇게 필사 전용으로 나온 책은 처음 읽었기에 좋았습니다.

"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읽다" 책은 필사 전용 책이라기보다는 읽을거리가 있으면서 좋은 글귀를 작성해두어서 그 부분만 필사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책인것 같더라구요.

저자 또한 필사를 100일동안 좋은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필사 모임에 참가하였고, 그것이 취미생활이되어 이렇게 저자까지 한것같더라구요. 총 5인이 새벽 6시에 줌 미팅을 하면서 필사를 했다고하니, 저도 미래에 다른사람들에게 감명깊은 글귀를 선물해주는 책을 써보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필사에 빠지면서 그에 맞는 만년필까지 구입했는데, 저도 이런 필사모임을 가입하여 여조만간 만년필로 작성한 저만의 필사노트를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감명 깊에 느끼는 부분이 다르며, 필체도 사람마다 다르기에 같은 문장이어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나를 발전시키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사람들과 같은 취미를 만들어 공유해보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해주는 필사도 정말 좋은 취미생활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기회가된다면 꼭 구입하시어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의 감정들을 서로 같이 공유해보는것은 어떨까싶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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