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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평점 :
#북유럽 #좋았다면추억이고나빴다면경험이다 #김민성




이번 연휴에도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각자의 생활패턴으로 바쁘게 지냈을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이번 긴 연휴에도 너무나도 바쁘게 살았다.
이렇듯 우리는 각자의 삶속에서 정신없이 살아간다. 저마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일도 인간관계도 버겁고 삶의 즐거움도 사라진 지 오래다.
나이를 먹으며 살아가다보면 "성공"이라는 단어에 인생을 맡기기마련이다.
그래서일까, 예전과 다르게 일에대한 욕심도 인간관계에 대한 욕심도 없어진지 오래인것같다.
이젠 ‘행복’이란 말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질 뿐이었다.
어렸을적의 나의 행복은 그저 친구들을 만나고, 여행을 다니고, 좋은 직업을 가지면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했다. 그런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열심히 살아가야만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다. 열심히 살아가는데 왜 현실은 달라지지 않을까? 여기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무조건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내게 행복을 줄 것이라 믿고 행동하는 것이라는것이다. 저자는 모든 것은 바라보기 나름이라는 의미라고 말한다.
물컵에 담긴 물의 높낮이에따라, 물이 이만큼이나 꽉차있네?라는 사람과 이만큼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야기가있다. 같은 물 높이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 그에대한 만족감도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세상에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어차피 바뀌지 않을 남들은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자. 나를 힘들게 하는 내 인생의 빌런들은 오히려 나를 더 빛나게 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정말 살다보면 남은 나에게 생각보다 많은 신경을 쓰지않는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정신없이 본인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위해서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실패한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소중한 삶을 나답게 살아가는 ‘인생의 기술’을 알아야한다고 조언해준다.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빳다면 경험이다."라는 책은 어쩌면 과거의 좋았던 추억과 나빳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미래적인 나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싶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