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삶이 된다 - 지치지 않고 꿈을 실현한 청년의사 폴 파머 이야기
트레이시 키더 지음, 서유라 옮김 / 디케이제이에스(DKJ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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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논픽션 서사의 대가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트레이시 키더가 그린 21세기 슈바이처 폴 파머입니다.

저자의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폴 파머는 마음 따뜻한 의학자이자 감염병 전문가였다고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요즘 저의 꿈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무엇을 하고싶은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요.

그래서 꿈은 삶이 된다라는 문구가 와닿았습니다.

삶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길의 갈림길에 서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게 옳은 선택일지.. 어떤것을 선택하든 후회를 안할 수 없지만, 그 후회가 조금이나마 감내할 수 있는정도였음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키더와 파머가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캉주를 오가며 의료활동을 하였는데요. 에이즈와 결핵으로 전세계가 위험하던 시기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않고, 인류학자이자 의료인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꿈을 향해 전진하였습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에이즈와 결핵으로 위험하던 시기에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으려고하는게 일반적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파머박사는 달랐습니다.

또한, 여기서 제가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찮게 보이는 일이 위대한 일이다. 작은 일, 소수의 사람을 소흘히 하지 않는태도. 라는 말이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작은일에 대해 소흘해지고,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일을 하다가 이것까지 내가 해야하나? 싶은 일들이 왕왕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좀 아랫사람들이 해야하지 않나? 싶은 일들이죠.

하지만, 여기서 작은일에 소흘해 하지않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이며, 나의 정치적인 신념을 바꿔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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