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 하루 한 번, 변화를 만드는 12주 습관 일기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리즈
헤이든 핀치 지음, 이은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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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우리는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라는 문구가 뭔가 나의 마음을 와닿게했다.

나의 안좋은 습관 중 한가지는 일단 집에와서 씻고, 옷정리를 잘 하지 않는다.

그냥 뱀이 허물 벗듯이 그냥 널부러져 놓았다가, 2~3일후에 정리하곤한다.

어쩌면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책의 표현대로 내가 가장 해당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의 책은 나같이 작심삼일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왜냐하면 본인이 설절한 목표에 따라서 기록하고, 추적하고, 유지하면서 습관설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12주동안 매일 기록하는 기록일기와 4주 습관점검차트를 통하여, 잘되고있는 점과 보완해야할 점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이 몸에 밸수있도록 해준다.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아도 그만두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작심삼일이지만, 열심히 꾸준히 하는것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안좋은 습관을 고쳐나가는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

하지만, 이런 강박이 있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게 되니 조금 너그럽게 생각하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의 진전이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독려하는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지금 헬스장을 월화목으로 일주일에 3번 가려고한다. 처음에는 3번도 못갈때가 많았지만, 그럴때 스스로를 독려하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갔다는 생각으로 다음주에는 꼭 3번을 가야지하면서 버티다보니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나의 인생에 하나의 좋은 루틴이 되었다.

만약, 내가 그때 이번주에 3번을 못갔으니, 포기하고 다시 헬스장에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더라면 아마 1년이 지난 지금의 나는 돈을 또 버린 하나의 헬스장 포기녀가 되지 않았을까?

책에서 12주간의 습관일기를 쓰는 란이있다. 이제 헬스장은 나만의 좋은 습관이 되었고, 하나의 추가적인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려한다.

누구나 새해에 목표로 하는 영어공부이다.

물론, 중간중간 또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겠지만, 이 책에 수록된 12주간의 습관 일기는 성공적으로 습관을 형성할 확률을 높여준다고 말하는 저자를 믿고,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완벽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나만의 행동습관이 되어있지 않을까싶다.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면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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