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 How to flipped learning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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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거꾸로교실거꾸로공부 #주입식교육 #맞춤식교육 #참여식수업






예전에 내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주입식 교육이었다. 그저 깜지로 암기하고, 무조건 달달 외워서 시험보고..

근데 요즘 학생들을 보면 창의력을 많이 요하는것 같다. 요즘 아이들 시험지를 봐도 생각을 많이 요하거나 수학공식을 달달외워서 풀기 보다는 생각의 생각을 거쳐서 풀이형식으로 나오고, 국어시험도 토론식의 시험이 많아진것 같다.

처음에 제목이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라고해서 뭐를 거꾸로 하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보니까 입장을 바꿔서 공부하는 뜻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학교들이 비대면으로 하다보니, 더 이런 창의적교육에 영향력을 끼친게 아닐까 싶기도하다. 비대면으로 하다보니, 다양한 창의적인 경험을 요하는것같다. 그리고 예전과 다른 과학적인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암기식으로 달달 외우기 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수가타 미트라와 살만 칸, 존 버그만 등이 제시하는 가르침의 방법을 알려준다.

학교에서 선생님만 가르칠 수 있는것이 아닌, 집에서 부모님이 본인스스로의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또한 말하고있다.

근데 이 얘기는 20년전에도 나왔던 말이지만, 시행되는 방법을 몰랐던 우리는 그저 사교육에만 의지를 해왔었다.

어떻게 집에서 가르쳐야하는지 몰랐던 부분도 있고, 다들 사교육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대였기도했다.

이를 발판삼아, 능동적으로 스스로해야 한다는 주장에 받침이 되기위해 거꾸로 공부 포인트 제시와 어떻게 창의적으로 공부해야할 지 방법을 제시하고있다. 책에서 나오는대로만 집에서 교육해도 홈스쿨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를수록, 정말 금수저와 은수저를 나누는것이 아닌 얼만큼 많은 경험을 하고 얼만큼 생각이 트여있는가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독서의 중요성과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본인 스스로 알고싶어하고 공부하는 습관이 포인트 인것같았다.

책 중간중간 거꾸로 공부포인트라고해서 따로 정리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만 봐도 좋을것같다.

나의 자식과 소통할 거리도 많아지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마인드도 심어 줄 수 있을것같다.

내가 받아왔던 주입식 공부가 아닌 아이 스스로 하는 창의적 교육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줘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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