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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자기계발 #게으른뇌에행동스위치를켜라 #루틴만들기 #게으른행동고치는법






회사에서 출근하기 전부터 나는 회사에 가면 무슨 업무를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먼저한다.
출근해서 메일과 결제문서를 확인하고, 보고 할 서류들을 작성 한후에 결재판 정리를 해야겠다.
하지만, 막상 출근을 하면 더러운 책상이 보이고, 지저분한 서류들이 눈에 먼저 띈다.
그러면, 책상정리를 하고 요즘 시국이 이러니 소독을 잘해야한다며 책상을 열심히 닦는다. 그러면서 나는 합리화를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보고 시간은 점점 늦춰지고 나의 마음은 급해진다.
그러다가보면 검토할 시간이 줄어들고, 그렇게 실수를 연발하게 된다. 사실, 집에와서도 마찬가지인것같다.
집에와서 업무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기위해 강의도 결제하고 열심히 공부할것이라는 마음가짐과 달리, 정리가 안된 책상과 책들을 보며 조금씩 느슨해지기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사용할 필기구들과 공책을 찾는데 시간이 하염없이 지나기마련이다.
저자는 이럴때 미리 퇴근전 혹은 전날밤에 다음날 아침에 무엇을 해야할지, 정리를 해야한다고한다.
그게 바로 행동시작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한다. 미리 정리를 해두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바로 행동적으로 움직일 수있기 떄문에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수있다는 말 같다.
아니면 미리 공책이나 종이에 다음날 무엇을 해야할지 적어두는것이다.
내가 자기계발 관련 유튭이나 서적을 보다보면 메모의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미리 다음날 혹은 내가 어떤날에 무엇을 할지 적어두면 미루지 않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지워나가는 쾌락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다이어리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빈칸을 채워나가는 재미와 내가 해낸것들에대한 결과치를 한눈에 볼수있으니말이다.
우리의 뇌는 변화를 피하고 현재상태를 유지하려는 방어본능이 작용한다고한다. 하지만, 우리는 측좌핵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자극을 받으면 우리는 쾌락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의욕을 고취하거나 즐거움을 느껴 다시금 변화를 일으킨다고한다.
그래서 작심 3일이라는 명언이 있다고하는데, 작심 3일을 계속하다보면 우리의 측좌핵이 자극되어 언젠가는 본인의 루틴을 찾아 적응하게되지 않을까싶다. 그저 지금 나의 행동이 게으르다 할지라도 꾸준히 3일씩 포기하지말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게되지 않을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