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사회생활한지 어언 6년차가 되어가고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나는.. 운이좋게 대기업에 들어갔고, 적응한지 2년만에 퇴사를했다. 그렇게 나는 하고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중소기업에 입사했지만. 족히 2년반만에 다시 퇴사를했다.

회사 규모가 너무 작고, 다시 조금 더 큰 회사를 가고싶다는 욕심아닌 욕심으로? 다시 대기업은 힘들듯하여 중견기업에 입사했다.

하지만... 그도 2년이 다되어가자..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고있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든다.

그러던와중에 나는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도서를 접하게되었다.


뭔가 제목이 나를위해 만들어진것 같았기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이 도서를 읽으면서, 뭔가 뒤통수를 후려 맞은듯했다. 왜 나는 항상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들과 비교를 하면서 살았을까? 내가 지금 다니고있는 이 회사도 이 업무도 이 연봉도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다니는 이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회사를 들어가게되면 나는 과연? 만족하면서 살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있는 것들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기서 나는 그런생각을 했다.

지금 현재,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이곳은 경쟁을 해야하고, 등수가 정해져 1등부터 꼴등까지의 나열표가있어 그곳에서 나의 자리를.. 나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곳이라는것을 말이다.


그랬기에 내가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은곳으로 더 높은곳으로 자리매김을 하려고한게 아닌가..라는 생각..


저자가 말하고싶은것도 나는 이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누군가가 내 현재의 자리를 원하고있고 내 자리에 만족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도전은 좋은거라 생각하며 그리고 또한, 요즘 세대가 다시 변하고있기에!! 지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할때 늦지 않았다는것을 우리 한명한명이 보여준다면! 사회는 다시 변하지 않을까라는! 용기를 얻게되는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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