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의 치명성은 삶을 위협하지만 더불어 산다
남편이 먹고 싶다는 아구의 독을 다듬고 요리한다
아구의 죽음으로 남편이 살아난다
독이 남편의 일부가 되면서 주인공의 피곤한 삶이 단문에서 쉰다
"맞있어"
보이지 않는 길에서 나비를 만났고
삶이 이렇게 정처업고 정해진곳 없는것 같아서 쓰게된 소설이라 한다
감각과 영혼의 몽한적 이미지의가 시학의 형식으로 조립된거 같다
스리랑카에서 만난 연꽃 그리고.. 신갈나무 숲에 들어서 있다
접착력있는 문장으로 스리랑카와 한국의 나를 찿아가는 소설이다
보통 주인공은 문제적 개인으로 보는데
pq등으로 그림자와 실루엣의 익명으로 주인공을 표현한것이 신선했다
익명의 그림자가 얇게 느꺼져서 선명하지도 않은 슬픔의 결이 세련되게 표현된거 같다
사랑을 기다리거나 할때는 모두 자신을 내어던지는 것이 보편적인데
제인에어는 상대와 평등한 입장에서 사랑의 주체성을 보여주는
참 여성의 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