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호 서문에서 '아사리판인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할 일은 계간 미스터리를 내놓는 일'이라 믿으며 겨울호를 선보인다는 편집장의 말과 함께 변함없이 2025년의 마지막 <계간 미스터리>가 찾아왔네요.
저는 매번 해당 호의 신인상 당선작이 어떤 소설일까에만 관심이 집중된 편이었는데요.
이번 겨울호는 다른 때보다 유독 특집이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어 특집 기사에도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당선작을 비롯한 소설들도 물론 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특집 기사를 통해 장르 분위기와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를 통해 다음에는 어떤 미스터리를 읽을지, 뭘 읽을지 감을 잡았다고 할까요.
이번호 두 가지 특집 기사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 그리고 '베스트셀러 순위로 살펴보는 2025년 미국 추리 문학계 흐름'이 실려 있습니다.
이 두 기사만 봐도 특집 기사에 더 주목하던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기사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이번호에서 <미스 아가페>로 단편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한 김현철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에서 주최했던 '백야장'에서 뽑힌 수상작들까지 실려 있고 게다가 지난호부터 공모중인 초단편소설 수상작들까지! 특히 더 만찬이었네요.
어떤 스타일, 어떤 느낌의 작품들이 뽑혔는지 흐름을 읽는 눈을 키울 수 있고 또 여러 편을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소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읽을거리가 많아서 장르소설을 토대로 한 여러가지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요.
이런 풍부한 구성이 장르 소설 팬들에게 계간 미스터리를 읽는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네요.
이번호 특집 기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에서 미스터리 출판사별로 내년의 기대작을 소개했는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올 한해에 출간될 미스터리 작품을 기다려보는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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