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페이지 미스터리
아오이 우에타카 지음, 현정수 옮김 / 포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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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페이지 안에 꾹꾹 눌러담은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팩트만 담아 전달하는 느낌? 한 편 한 편, 야금야금 읽는게 좋다지만 후다닥 읽어버렸다.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했을 작가를 위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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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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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불리한 매체로 누군가의 시간을 꼼짝 없이 묶어둘 수 있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런 점에서 정말 훌륭한 이야기꾼이 아닐 수 없다. 불륜에 대한 접근 방식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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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마지막 장미
온다 리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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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의 습성이랄까, 특징이랄까…… '목요조곡'과 비슷한 느낌이다.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떤걸 쓰고 싶어하는지는 알겠지만 좀 지겨운 것도 같고. 반복적이라해도, 문장은 여전히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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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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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상투적이지만, 그 상투적인 소재를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좀 쳐지는 감이 있지만, 외전 격인 '두근두근 그 여름'이 너무 좋아 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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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천 정사 화장 시리즈 1
렌조 미키히코 지음, 정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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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러진 마음들. 위태로운 그 향기. 어떤 날, 어느 밤, 어디선가, 서글피 지고 있던 그 꽃잎들. 이 책의 주인공은 진정 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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