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포 킬러 - 본격 야구 미스터리
미즈하라 슈사쿠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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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대해 잘 몰라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야구 미스터리. 야구 자체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인간의 밑바닥 근성이라던지, 돈, 비리, 명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점이 더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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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두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라디오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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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우롱차처럼 마음을 어루만져주다가도, 갓 따낸 채소를 먹는 것처럼 별안간 싱싱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별거 아닌데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렇게도 표헌할 수 있구나, 싶은게 많아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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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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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이시란 캐릭터는 확실히 매력이 있다. 이런 연작 형태로 구라이시를 좀 더 보고 싶다. 크게 뒤떨어지는 단편 없이 전체적으로 고른 수준을 유지한다. <붉은 명함>,<실책>이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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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게 - 제144회 나오키상 수상작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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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추리 소설로 보고 읽는다면 실망감이 클 터. 미스터리적인 요소는 아예 없다. 순문학의 테두리 내에서의 성장소설로써는 썩 괜찮은 편이지만, <구체의 뱀> 정도가 무난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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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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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형사 시리즈도, 가가 형사도 별 감흥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애정이 샘솟는다. 수사 과정은 인간적이고, 사건의 해결은 명쾌하면서도 쓸쓸하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진짜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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