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서 여름, 이윽고 겨울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45
우타노 쇼고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슬픔을 마주한 자에게, 계절이란 그저 가차 없이 흐르는 시간과 함께 돌고도는 것일 뿐. 보은과 복수. 역설적이게도, 비틀린 세계속에서 구원은 피어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광매화
미치오 슈스케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어둠의 한 가운데에 하얀 빛이 떨어질 때, 나비는 날아든다. 과거를 받아들이고, 진실을 직시할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미래로 뻗어나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 지음, 최정수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적의 화장법> 이후 몇 년만에 읽는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이더냐. 톡 쏘는 맛이 있는 그녀의 소설 읽기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놀랍도록 여전하다. 나는 과연 아버지를 죽일 수 있을까. 죽였을까. 죽이고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백>이 좋았던 건, 그닥 독특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훌륭하게 구성한 힘이 컸다고 생각하고, 이 책같은 경우는 오롯이 섬세한 필치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사랑, 저런 사랑, 모든 사랑이 적나라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침대특급 하야부사 1/60초의 벽 요시키 형사 시리즈 1
시마다 소지 지음, 이연승 옮김 / 해문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적당한 분량에 이렇게 꽉찬 이야기와, 이렇게 세심하고 정교하게 짜인 트릭이라니. 흥미 요소도 많고, 느슨하게 풀어가지도 않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요시키 형사 시리즈2도 들뜬 마음으로 기다려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