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7
나가오카 히로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귀동냥은 평이한 수준이었는데, 교장은 화려한 소문만큼 꽤 기대작이었고 다행이 그에 반하지 않는다. 재미도 그렇지만 글 자체가 견고하게 잘 쓰여져서 더 만족할 수 있지 않았나싶다. 마치, 치밀한 밑그림을 그려낸 뒤, 거기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반듯하게 써낸 느낌이 완연하다. 모범생,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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