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3
김이설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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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상처가, 작은 상처로, 그리고 또 천천히 아물기까지. 혹은, 무뎌질 힘을 가지기까지...... 흉터는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지만, 흉터를 잊을 수 있는 정도의 행운은 힘겨운 삶을 견뎌낸 것에 대한 보답처럼 찾아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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