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김고딩(김주혁) 지음 / 든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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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월 4천만 원을 버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게 될 줄 몰랐다는 생각과 함께 제목만 봐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심지어 16살에 사업을 시작했다니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하고,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이 남는 책이다.

작가는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성적을 올리려 노력하기보다는 학업은 아닌 것 같다며 사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더더욱 주변의 걱정 섞인 반대가 심했고,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16살에 부업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시간 노력하고 꾸준히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을 소개하며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마인드, 시도한 방법 등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용기를 주는 내용을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나의 고등학생 시절엔 공부밖에 없었다. 아니, 공부 외에는 길을 몰랐다는 표현이 맞을까? 성적이 안 나오면 어떻게든 성적을 올리려 하거나 본인 성적에 맞는 대학을 찾기 바빴다. 요즘처럼 유튜브만 검색해도 원하는 정보를 얻기 쉽고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으니 작가가 들었던 걱정들보다 더 심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과도한 정보 속에 자신의 확고한 의지와 책임감으로 사업을 성공한 작가가 더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사업을 고민 중이거나 창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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