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쓰기, 읽기, 대표 단어까지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히 쓰고 읽기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원어민의 음원과 다양한 활동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놀이하며 배우는 영어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글자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익히고 대표 단어들을 그림과 소리를 통해 배운다.
단어를 배운 뒤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퍼즐, 미로 찾기, 그림 보고 단어 찾기, 색칠하기 등 알파벳마다 다른 활동으로
공부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원어민의 소리를 담은 발음, 노래 등이 QR코드로 제공되어
반복적으로 들으며 지겹지 않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제목처럼 쉽고 재미있게 알파벳을 배우다 보면 공부한 것 같지 않게
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린 것 같은 아쉬움도 남는다.
얇은 알파벳 책 한 권이지만 귀여운 그림과 구성, 재미 한 스푼,
듣기, 쓰기, 읽기까지 모두 가능한 효율성 한 스푼,
스프링으로 제작되어 편리함까지 한 스푼 추가된 알찬 책이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공부 방법이나 책도 많이 발전하고 있어
나도 이런 책으로 배웠다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핑계를 남기며
개인적으로는 내가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