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엑셀 무작정 따라하기_박미정

첫 엑셀 무작정 따라하기 - 왕초보를 위한(엑셀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유튜브 온라인 강의&실무 템플릿 무료 제공) ㅣ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박미정 지음 / 길벗 / 2022년 9월

평소엔 자료 정리나 예산 관련 업무를 할 때만 사용하지만,

최근 보고서 작성 등으로 통계 작업을 포함하여 근무 시간의 대부분을 엑셀 파일과 함께 한다.

다른 것들도 비슷하겠지만 특히 엑셀은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수많은 함수가 있음에도 아는 기능만 사용하게 되니

유용하고 신기한 기능이 있어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런 경우 기능을 모르니 불편함도 느끼지 못한다.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면

이미 엑셀에 있는 기능이라 도움을 받은 적도 종종 있었던 만큼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배우는 것에 기대가 컸다.

특히 이 책에서 피벗테이블 부분이 가장 유용하게 생각되는 방법이었다.

책에 나온 내용처럼 업무에 사용한 것은 아니고 개인 가계부 작성에 엑셀을 사용하는데

나에게 맞고 편한 양식으로 만들기 위해 일주일 이상 작업한 기억이 난다.

그때 알았더라면 하루 정도 단축되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엑셀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배울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도 좋았고,

길벗 사이트(길벗, 이지톡 (gilbut.co.kr))에서 실습 예제 파일을 다운로드해

매 파트마다 직접 실습하면서 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QR도 제공되어 책으로만 보기 어려운 부분은 영상을 보며 따라 하니

강의 듣는 기분이기도 하고 더 쉽게 배워 좋았다.

(QR코드는 일부 강의에만 제공 됨)

"우선순위" 표시가 되어있어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고,

함수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아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고급 실무 함수 섹션처럼 시트 활용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각 섹션 별로 원하는 부분만 찾아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니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파트마다 새로운 예제 파일로 실습하다 보니 파일의 양도 많고 불편하기도 해서

섹션 별로 한 파일을 사용하거나, 한 파일에 시트를 여러 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단축키를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초보를 위한 책이다 보니 단축키는 TIP으로 가끔 나오고,

마우스 클릭으로 활용하는 법이 더 많아 살짝 아쉬웠다.

(마우스가 고장인지 가끔 사용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

요즘 단축키를 찾아 사용하다 보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