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밤 - 나에게 안부를 묻는 시간
유희열.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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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지 않았는데, 갬성변태 유희열님 책이니 일단 봤다.
.
서울은 늘 북적거리기만 하고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고정관념이었던 것 같다.
아무리 복잡한 장소에도 조용한 곳이 숨어 있고,

특히 밤에는 더 고요해지는 장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책으로만 봐도 안정감이 느껴지고 편안해지는데 실제로보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에 살지 않기 때문에 서울 밤산책은 힘들고,

해지고 늦은 시간에는 걷기 보단 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알 수 없었던 장소들.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없을 만큼 바쁘게 생활하진 않았지만,

평소 앞만 보고 목적지를 향해 다니는 편이라 (특히 서울.. 길 잃기 좋다ㅜㅜ) 내가 놓친 것들이 더 많을 것이다.
특히 명동, 홍대는 늘 치인 기억뿐이라 산책이라는 단어가 더 낯설게 연결된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줄이다보니 산책을 안한지도 꽤 오래되었다.
서울뿐아니라 우리동네에도 좋은 산책길이 많은데,

산책길을 돌아보고 그냥 동네도 산책해보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다.


지금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아닌가?
(비가 좀 자주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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