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그림 하나에 이렇게 큰 위로를 받을 줄이야..
글을 읽으며, 그림을 보며,
때로는 곰인형에게 안긴 기분이었고,
때로는 곰인형을 안아주고 싶었고,
때로는 곰인형에게 안긴 그를 안아주고 싶었다.
작은 배려와 섬세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