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
-겨울에는 중건성이어서 T존에도 유분기가 거의 없고
수분이 부족해서 좀 당겼었는데
여름에는 에센스를 발라도 T존이 번들번들,
U존은 여전히 수분부족임에도 끈적이는 편이여서
중복합성 피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굉장히 피부가 잘 타는 체질이예요
기미랑 근깨도 잘 생겨서 자외선차단에 항상 신경쓰고 있어요^^
○사용감
1.향
-장미향인지 정확히 어떤 꽃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로럴 베이비향이 난달까요 베이비로션향과 플로럴계의 꽃향이 나는데
조금 개성있어보여서 좋구요, 구지 코를 대고 킁킁대지않는이상
향이 거의 느껴지지않으므로 그 점또한 마음에 들어오
2.색, 제형, 발림성
-흰색, 그리고 발림성이 참 부드러워요
손끝에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면서 촉촉하고
수분감은 충분하면서도 질감은 가벼워서 넓게 잘펴발라져서
정말 수분감과 발림성이 굿!!!
3.백탁,메베효과 여부
백탁은 없었어요 하지만 메베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부톤업과 자연스러운 광택이 흘러요
4. 흡수력,끈적임,유분기
-수분기를 느끼며 잘 펴바르다보면
어느새 흡수가 되어있어 흡수력도 우수하고 유분기도 거의 못느꼈어요
매트한 질감은 아닌데, 피부에 유분기가 아닌 수분기가 돈달까요
촉촉해서 살짝 반들거리는 정도예요
끈점임이 아주없진않네요
○랑콤이 비싸지만 좋은 이유
랑콤은 제가 1박 3일일정으로 일본에 갔을 때 들고갔었는데요,
운 좋게도 일본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한국보다 훨씬 태양이 빛나는 느낌+_+
완전 돌아다니던 이틀내내 맑고 쨍쨍하고 구름그늘한번없는 샤이닝데이!!
광량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아서
안그래도 잘 그을리는 피부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 하나도 안그을리고 돌아왔어요!
오히려 다른 싼 자차를 발랐던 팔은 좀 그을렀는데
얼굴이랑 목은 아주 언제 그렇게 햇빛을 쐬었나 싶을정도로
자외선차단 본래의 기능을 잘 수행해줬어요
정말 일본에서의 그 광량을 생각하면 할 수록 랑콤이 기특할따름입니다.
이 계기로 랑콤 자차를 인정하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던 듯해요^^
○장점
-수분감이 느껴지고 가볍다
-발림성이 우수하다
-좀 번들거리는 편이지만 어떤 기초를 사용했느냐의 영향을 받지않는다
-끈적임정도가 약해서 참을 수 있는정도
-확실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
○단점
-살짝 있는 끈적임과 유분감
-적은 용량대비 값 비싸다
-다시 한번 모옷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