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적들 1 -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이야기
이타 핼버스탬, 주디스 레벤탈 지음, 김명렬 옮김 / 바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책의 표지부터가 마음에 쏙 들었던 책,

 

1,2권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만 있다면

얼마나 많은 기적들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인생이란,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아니고

경험해야 하는 신비입니다"

라고 글 머리를 시작하는 저자는

사랑이란 이름으로만 이해될 수 있는 기적들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56개의 짧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넘기기 쉬운 책장의 마지막에 다다르면

가슴이 따뜻해져 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할머니자매의 크리스마스>란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이런 봉사를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거지,

당신을 기분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잖아요."(p.210)

가족들의 이야기를 주로 하는 책이지만

이렇게 뜻하지 않게 나의 잘못된 부분을 꼬집어 주기도 하는게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아마 다른 사람에게도 이 책은, 

자신에게 꼭 맞는 어느 한부분을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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