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휴직을 하고 집에 있지만, 나중에 회사로 돌아간다면 이 책을 지침삼아 생활할 작정이다. 자신을 믿고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 너무 상세하게 잘 적혀 있는 책이다. 고객의 니즈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리더십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책. 정말 멘토를 만난 느낌이다.
나중에 WIN도 한번 찾아봐야지.
조직에서 생활하거나, 리더가 되는 사람들은 꼭 필수적으로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p.23 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과제인 '고객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었다. '물건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 문제를 함께 풀어주는 사람'으로 나를 포지셔닝함으로써 고객이 찾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수많은 고객과 파트너들을 만나 거래를 성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실패하기도 하면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성이 다져진다.
p.41 '고객을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살마으로 바라봤다'는 점이다. 영업인으로서 나는 고객의 성장을 돕고 그 과정에서 나도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했다.
p.66 갈등의 이유는 무척 다양하지만 모든 갈등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해결이 주체가 '내'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조직에서의 갈등은 항상 '너'때문에 생기지만 그것 때문에 힘든 것은 '나'이기 때문이다. 조직 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갈등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p.80 일이 나의 역량과 성장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할 수는 없을까?
p.127 리더는 항상 옳은 결정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어떤 제약과 현안에서도 가장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 애쓰고 마지막까지 검토해야 한다. '리더는 항상 옳다.'는 말은 옳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리더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다.
p.135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겉과 속을 일치시켜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