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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죽이기 -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을 내 인생에서 확실하게 쫓아내는 법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김세나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4월
평점 :
가장 위험한 관계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인다는 데 있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를 단순한 성격 유형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사람을 무너뜨리는 구조로 보여준다.
다 읽고 나면 타인보다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가스라이팅으로 나는 혹시 누군가를 은연중에 통제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혹은 누군가의 방식에 조용히 길들여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 책을 통해서 삶의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조직 사회 속에서 내가 가져야 할 것과 과감히 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리더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사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더 오래 남는다.
“나는 저렇게 살고 있는 건 아닐까”
“나는 저런 대우를 받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질문들이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이유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생각을 남기고,
그 생각이 결국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책.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나를 지키고,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