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커다란 알 아기그림책 보물창고 7
몰리 칵스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손에 잡은 꼬맹이들 책입니다..^^

엄마 닭에겐 너무 큰 알.

뭐..대략 표지 그림과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이 있을것이라고 예상을 하게되죠.

특히 꼬맹이들에게 책을 많이 골라준 엄마, 아빠라면..

거의 유사한 내용을 유추하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왜냐면, 비슷한 류의 책이 나름 많은 편이거든요..^^;

 

자신이 알이 아닌 것을 알지만..

결국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엄마에 대한 얘기.

그건, 사람이건 동물이건 다를바 없어서

나름 찌릿한 감동을 주곤 하는데요.

 

소개드리는 책은

그림이 귀엽습니다.

딱, 유치원 꼬맹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죠..^^

큰 것과 작은 것을 구분할 줄 아는 꼬맹이들.

동물들의 종류를 구분할 줄 아는 꼬맹이들이라면..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기 좋은 책입니다.




엄마닭에겐 조그만 알이 있습니다.

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알도 있구요..^^;




자신의 알이 아니라고 확신한 엄마닭은

온 동네 동물들에게 물어보죠.

" 혹시 네 알이니? 빨랑 자수해.."






하지만 모든 동물들은

자신의 알이 아니라고 고개를 젓습니다.

 

그러나..

오직 여우만이...


자신의 알이라고 우깁니다.

뭐..그림에서 보다시피 목적이 있으니까여~^^;;


하지만 위기의 순간.

커다란 알에서 깨어나

커다란 병아리(?)는
위압적인 목소리로 여우를 제압하구요.




덕분에 엄마닭의 모든 병아리가 무사했습죠~^^

그러니..

커다란 병아리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했습니다여~^^

 

꼬맹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입니다.

글밥도 엄청 적어서 목도 아프지 않을듯 합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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