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라는 과목을 좋아하셨나요? 저는 학창시절에 세계사 과목을 무척 좋아한 편입니다.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재미난 얘기를 듣는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물론..단순히 그 이유만 있었던 것은 아니구여. 세계사를 가르치시던 선생님을 짝사랑 했던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여~ 쿨럭~^^;;;; 소개드리는 책은 만화책입니다. 세계사를 만화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구성된 책이죠. 만화로 구성된 책들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늘 부모님들의 좋지않은 눈길을 감수해야하죠. 그렇지 않은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만화로 구성된 책을 경계하십니다여~^^;; 웬지 그림만 보고 넘어갈거 같기도 하고.. 머리속에 남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만화책을 아이에게 쥐어주기 꺼려지게 하기도 합니다여~^^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만화책도 도움이 되는 구석이 무척 많습니다여~ 어릴때 어머니가 큰 맘먹고 구입해주신 만화로 된 과학,상식 시리즈를 읽은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 나곤 하니까요~^^ 게다가 읽는동안 지루하지 않잖아여~ 지루하기는 커녕 무쟈게 즐겁습니다여~ㅎㅎ 책의 내용도 괜찮은 편입니다. 만화 중간 중간, 사진과 글로 아이들에게 이해를 돕는 부분이 있는데요. 위에 보시는 사진처럼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공정한 시각으로 전달하려는 의지가 보이곤 합니다. 눈 내리는 날. 고구마를 먹으며 만화책을 읽어봤던 기억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이에게 한번 권해주시길여~ 아이들이 좋아할겁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