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그림, 벌써 유쾌하지 않습니까? ^^ 하트모양의 헬멧을 쓴 남정네를 꼭 안고 있는 할머니의 상기된 얼굴은 보기만해도 흐믓해집니다여~ㅎㅎ 문제는 이렇게 흐믓해하는 상황이 내 어머니, 내 할머니가 아닐때 그렇다는 것이지요~^^;; 뭐..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럴겁니다여~ 찢어진 청바지에 빨간 두건을 쓰고 유행가를 흥얼대는 어떤 할아버지를 본다면.. 아주 쉽게 " 멋쟁이 할아버지네~" 라고 말할수 있지만요~ 정작 자신의 아버지가 그렇게 군다면..웬지 부끄럽고 창피해서 "나이에 맞게 차려입고 다니세요~"라는 말을 거침없이 할지도 모르거든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는 세월이 엄청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무거운 권위와 엄숙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여..쩝 사실..내세울만한 권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소개드리는 책은 표지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유쾌합니다. 늦은 사랑에 빠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 사랑을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빠와 엄마. 그런 아빠와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의 떠들썩한 소동을 통해 가정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책이죠~^^ 제목외 총8편의 단편이 실려있는 책인데요. 실린 내용이 모두 아이들의 일상과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내용들이라서요.. 읽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녀석들이라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내용이니.. 한번 권해주시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