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가 사고를 친 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어느날 민우는 여동생과 실강이를 하다가 거실에 있던 스핑크스 조각을 깨뜨립니다. 깨진 스핑크스 조각안에는 황금빛 큐브가 들어있었구여. 큐브의 달인 민우가 황금빛 큐브를 맞추는 순간... 전 세계에 퍼져있는 고대 문화유산을 탐험하는 모험이 시작되져~~^^ 고고학. 아이들이 꽤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학문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모험, 탐험등이 동반된다는 사실이 아이들을 흥분시키는 분야인데요. 어른들도 어렸을적 한번쯤은 고고학자의 꿈을 가져본적이 있으실겁니다여~^^ 바벨탐을 찾아보겠다는 생각.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보겠다는 생각. 인디아나 존스가 되겠다는 생각등등..^^; 소개드리는 책은 동화의 형식을 빌어 아이들에게 세계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앙코르와트, 마추픽추, 피라미드등 꽤나 유명한 유적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각 유적지를 소개할때마다 각 유적지가 어떤 문명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어떤 이유,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것인지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은 여러 학자들이 내놓은 가설과 추측등을 설명해줍니다여~ 챕터별로 들어있는 실사 사진과 각 유적지와 연관되는 역사적 사실들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지속적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요소가 되기에 충분하구요. 목적이 있는 책치고는 동화적 짜임새도 있어서 내용자체가 어색하거나 지루하지도 않습니다여~^^ 혹시라도 인디아나 존스의 채찍을 탐내는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게 해주시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