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역사
강응천 지음, 이상규 그림 / 사계절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표지의 그림이 커다란 것이 아주 시원해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는 일은 두번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다.

어쩌다보니..역사보다 영어가 중요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긴 하지만요...쩝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서 부모님들조차 역사를 알려주는 일을 소홀히 한다면

조금은 슬픈 세상이 될 듯 합니다여..^^;

 

소개드리는 책은 우리 역사의 부분 부분을 글보다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역사를 알려주는 다양한 방식의 책들이 나온다는건 부모로서 아주 흐믓한 일이지요~^^

시원한 그림으로 표현된 당시의 시대상과 풍습들이 한 눈에 콱 박힙니다.

그림을 강조한 책이다 보니 내용은 조금 빈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초등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겐 글 보다는 그림이 주는 느낌이 강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아주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네여~^^




고구려 시대,  임금님의 사냥 행렬을 묘사한 그림에선

고구려 시대의 철갑기병을 설명해주구여~




신라시대, 부녀자들의 길쌈 내기 모습도 아주 흥미롭게 표현됐습니다..^^






팔만 대장경을 만드는 모습도~




조선시대 한강 나루터에서 일하는 경강상인들의 모습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느끼시겠지만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을 더 좋아합니다.

그건..어른들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글보다는 그림이 쉬어보이기도 하고 눈에도 쏙 들어오니까요..쩝

 

우리의 역사, 구석 구석을 보여주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기에는

적당한 책으로 보입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보여주시면 아주 괜찮을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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