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Movie Diary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지음,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꽤나 알려진 책.

'윔피키드'

윔피키드가 곧 영화로 나옵니다. 소개드리는 책은 윔피키드의 저자 '제프키니'가

책이 영화화되는 과정을 특유의 유머스러운 그림과 필체로 상세하게 기술해 놓은 것입니다.

제게 '윔피키드'라는 책은 꽤 기억에 남는 책인데요.

왜냐면..저희집 녀석이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빌려온 책이기 때문입니다..^^

뭐..푹 빠져서 읽더군요. 만화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내용 자체가 아이들이 공감하며

웃을 수 있도록 짜여진게 가장 큰 이유일 듯 합니다.

저희집 녀석은 '윔피키드'를 읽고는 제게 읽어보라고 권유까지 했었습니다.

진짜 재밌다면서 눈을 반짝였었져~^^

 

자신이 재미나게 읽은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급 관심을 보였던 녀석에게

소개드리는 책은 그야말로 탄성의 연속이었져~^^




저자는 윔피키드의 탄생에서부터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재미나게 보여줍니다. 읽다보면 만화방에서 킥킥거리듯이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니까요~^^;

또, 책을 영화화 한다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각 과정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어떤 작업을 해서 어떤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까지

정말 지루하지 않게 알려줍니다.

아마 책을  부모님들이 읽으신다면 1시간내외로 독파하실겁니다~^^

 

그레그와 롤리가 만화에서 곧바로 튀어 나온것 같은 착각을 주는

아역배우들의 모습은 '윔피키드'의 열혈독자들에겐

즐거운 눈요기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

 

특별히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은 아니지만

'윔피키드'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겐 재미난 읽을거리로 충분하구요.

더불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여러면에서 재미난 책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나게 볼 수 있을 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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