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 상
Leo JJang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우주에서 제일 쉬운 영어회화.

도대체 영어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줬으면

이런 역설적인 책 제목이 나왔을까요? ^^;;

게다가 표지 아래엔 이책으로도 영어가 안되면 우주를 떠나라는 시니컬한 농담까지 붙어있습니다..쩝

 

참 오래 배웠는데요..그쵸? ^^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직장생활 틈틈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참 어렵습니다여. 헤~

 

영어회화에 관련한 책들은 너무 많아서

정말 새롭다라는 느낌을 주는 책을 찾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제목과 형식을 달리한채 비슷한 내용과

비슷한 어투로 영어가 쉽다며 침을 튀기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정말 신선하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쉽지가 않네여..^^;;

 

새로운 방식이라며 38가지의 말틀을 각각 하나의 챕터로 만들고

각 챕터별로 하나의 문장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처럼여...




이런 방식의 책이 과거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는 일단 보류하더라도..

정말 이런 방식이 회화를 늘리는데 저자의 말처럼 획기적인 방식이냐는

의문이 먼저 생깁니다.  저자와 같이 영어 전문가는 아니지만여..쩝

 

전반적으로 책은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삽화도 아주 정성스럽게 그려졌구요.

다만 학습서 종류의 책에 이런 서문은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전부 익혀도 영어회화의 기초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지장이 없을것이다."

좀..그렇잖아요..^^;;

그저 이런 문형을 알아두고 그것에 대입되는 여러문장들을 반복하면 정말 도움이 될거예여~

라고 말해주면..읽는사람도 편하고 저자도 부담없고..쩝

여하튼 영어초보자가 기초적인 부분을 공부하기엔 모자라지 않은 책으로 보입니다..^^

 

명사 + Please

아주 오래전 처음 해외출장을 갈때 제가 외웠던 문형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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