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Book 아트북 파이든 아트북 2
PHIDON 지음, 이호숙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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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게 그림을 감상할줄 아느냐고 물어본다면

잽싸게 시선을 피하며 딴청을 피울겁니다..^^;

어떤 그림이 어떤 시대, 어떤 기법, 어떤 사조인지 누군가 제게 물어본다면

퉁명스럽게 네이버한테 물어봐~ 라고 대답할지도 모르죠.

 

1.

아이와 함께 서울 시립미술관을 갔을때 미술관에 걸려 있는 그림에 대해서

어떤 평가도 하기 어렵더군요. 특히나 아이가 뭔가 질문이라도 할까봐~ 될수 있으면

아이와 거리를 두고 걸으며 식은땀을 삐질 삐질 흘렸던 기억이 지금도 서늘합니다~^^;

 

2.

장흥아트센터에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미술교육이 있다는 소리에 아이를 데리고 간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앤디 워홀 전시회가 있었고 미술관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전시회를 보고 온 아이는 TV 광고에 앤디워홀 그림이 나올때마다

신이나서 제게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3.

아직도 그림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그저 볼려고 노력중이죠.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그림을 보는것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있는차에

The Art Book을 보게됐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화보집입니다. 시대, 학파, 사조, 기법과

상관없이 알파벳순으로 화가를 소개하고 대표그림, 대표 조각을 수록한 책입니다.




작가의 대표적인 그림을 수록한 후 작가와 그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아주 간략한 설명이기때문에 작가에 대해서도 그림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무식쟁이가 흔히 알고 있는 고흐, 밀레, 다빈치등등을 포함한 

500명의 좋은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손쉽게 찾아보고 감상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시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타난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는 것도 그림 혹은 조각에 대해

시각을 넓힐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듯 합니다.

 

처음 소개한 그림은 존 에버렛 밀레이경이 그린 '마리아나'라는 작품입니다.

처음 보는 그림, 처음 들은 작가였지만.. 좋다~ 라는 느낌을 받아 검색을 해보기까지 했습니다..^^;

저처럼 그림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라도 책장을 넘기다보면

 자신의 눈에 반짝거리는 그림이 들어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놀이 삼아 같이 보셔도 좋은 화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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