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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술 개념사전 - 뉴스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60개의 주제로 꿰뚫는 시사 상식 ㅣ 개념사전 시리즈
김찬환 외 지음, 남경희 외 감수 / 아울북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아주 오래전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이라는 드라마 시리즈가 있었죠.
하버드 법대생들의 모습을 아주 실감나게 보여준 드라마였는데여~
그 드라마엔 고집있어 보이는 얼굴에 귀여운 심통이 엿보이는 노교수가 등장합니다.
킹스필드 교수. 워낙 개성있는 캐릭터라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킹스필드 교수가 지나간 어떤 사건 판례에 대한 리포트를 학생들에게 요구하고
학생들은 도서관을 뒤져 열심히 책을 찾아 리포트를 제출하지만..
킹스필드 교수는 리포트가 잘못됐다며..새롭게 작성할것을 요구합니다.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킹스필드 교수는
어떤 힌트도 주지 않은 채 재작성을 하라는 말만을 반복합니다.
결국..책, 신문등을 참고하는 것을 포기하고 학생들은
직접 사건을 재조사하고 언론과 책에 실려 있지 않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구요.
그렇게 작성된 리포트를 노교수는 만족스럽게 받아들면서 얘기가 마무리됩니다.
뜬금없이 드라마 얘기를 하는 이유는..
열풍처럼 부는 초등학생들의 논술 교육이
우리나라에선 희안하게 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논술이란게..어떤 사실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서술하는것을 의미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히고 신문을 읽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은 그 책이 올바로 씌어진 것인지, 신문보도 내용이 왜곡되어 있는것은 아닌지
골라내고 골라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사실에 기초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것이
논술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그렇게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긴 하지만여..쩝
솔직히 말하자면..어렵져. ^^;; 대단히 어려운게 사실입니다..ㅎㅎ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은 초등학생들이 알고 싶어하는
또 알면 좋은 사회, 경제, 과학에 걸친 주제들의 개념을 사전 형식으로 만든 책입니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진 않지만 초등학생 수준에서는 알려줄만큼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마 자라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알고 있는 개념에 살을 붙여 나가겠져~^^


현재 이슈가 되가고 있는 내용을 다루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상식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주 과학에 대한 얘기부터~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설명해주기도 하구요.

단원이 끝나면 스무고개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책 한권으로 아이들의 논술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잡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책입니다.
같이 읽으시면 아마 효과가 더 좋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