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인체 탐험
북타임 편집부 지음 / 북타임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표지를 보고 초등학생용 책으로 오인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내용은 성인용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표지와 목차만으로 어린이용으로 오해를 했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인체와 관련된 엉뚱하지만 대답하기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자면 방귀의 냄새는 왜 나는것인지?  소변을 참을 수 있는 한계. 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남녀간의 애정은 정말 3년이 유효기간일까?  등등..^^;;

 

보름달이 뜰 때 범죄발생이 많은 이유는?  같은 챕터에서는 달과 정신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바이오 타이드' 이론(몸의 80%가 수분으로 이뤄진 인체내에서 달의 변화에 따라 생물학적인

조석현상이 일어난다는 이론)과 같이 아직은 검증되지 않은 보고나 통계들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물론 검증되지도 않았고 그저 통계일뿐이라고 밝히고는 있지만여~

 

솔직히 처음 책을 잡으면 약간은 당혹스러운 책입니다. 다루는 소재와 그림등은 흥미로운 부분이 있지만

설명이 조금 애매합니다. 청소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고 어른들이 읽기엔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하구여~

뭐랄까..독자층에 대한 분석을 그렇게 세밀하게 하지 못했다는 인상을 받은 책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어떤 연령층이

이책의 독자로 맞을것이냐는 물음에 쉽게 답할지 못할것 같다는 것이지요.

표지와 본문 사이에 삽입된 삽화들은 아동틱하고 내용은 어중간해서..쩝 이런 부분은 내용이건 삽화건 어느 한쪽을

수정하는 것이 나을 듯 싶구요.

소재가 엉뚱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이라면 내용 역시 그것에 적당한 필체로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소재에 비해 지나치게 딱딱하게 서술된 내용은 읽기엔 조금 불편합니다.

기대에 비해 조금 모자란 책이었지만 이것 저것 호기심이 많은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비하기엔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질문에 모두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세부적이거나 정확한것이라고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이론, 그저 가설에 불과한 얘기들로 이뤄진 챕터들도 상당수 보였으니까요.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