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돈 공부
조성준 지음 / 경영정신(작가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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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우울할 땐 돈 공부

▷ 조성준

▷ 경영정신(작가정신)

▷ 2022년 04월 05일

▷ 324쪽 ∥ 512g ∥ 145*205*30mm

▷ 재테크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부자란 돈과 같은 재산이 많은 사람을 말한다. 부르주아 혁명 때문에 자본주의 시대가 된 현대에 와서는 자본(토지,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세계적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266조의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엄청난 주식을 가진 부자들이다. 한국의 이재용, 김범수는 200위 밖에 겨우 위치한다. 초고액자산가 26인이 가진 재산이 세계인구 절반의 재산 총합과 비슷하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 한 달에 200만 원을 식비로 사용해도 100년에 24억에 불과하다. 266조를 가진 일론 머스크는 저 많은 돈으로 과연 무엇을 하는 건가? 그리고 이러한 터무니 없는 부자들은 또는, 상위 10%의 부자들은 왜 생기는 걸까?

 

 

 

 

 

저자 조성준은 ‘재테크도 예술이다’라고 주장하는 경제신문 기자이다. ‘돈 버는 것도 예술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을 섬기기까지 한다고 한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부터 경제신문에서 편집기자로 일하고 있는 M 세대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반드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야 한다.’ 돈을 많이 버는 삶 vs 돈을 적게 버는 삶 두 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10명 중 10명은 전자를 택한다고 확언한다.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이미 돈이 많아서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돈을 버는 행위도 재능이며 이는 예술가의 재능과 같다고 말한다.

 

 

 

 

 

P.067 「왜 똑똑한 사람들도 주식으로 돈을 잃나요?」 “『톰 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쪽박을 찬 아픔이 있다. 그가 활동했던 19세기 미국에는 골드러시가 한창이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금광이 연달아 발견됐다. 많은 사람이 황금을 찾아서 서쪽으로 향했다. 마크 트웨인 역시 골드러시 열풍에서 한몫을 잡아보려 했다.”

 

 

P.115 「집값이 폭락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에 대하여」 “도대체 왜 이들은 집값이 폭락한다고 주장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잘 팔리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전문가가 집값 상승을 얘기한다. 여기에서 똑같은 말을 해봐야 차별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래서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맹목적으로 집값 폭락을 외친다.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관심 끌어서 명성을 얻는 게 목적이다.”

 

 

P.166 「경제적 자유가 목표라면」 “파이어족은 돈보다 시간의 가치를 상위에 두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시간을 사기 위해서 돈을 벌고 절약하고 투자한다. 기를 쓰고 남들보다 일찍 은퇴하려는 이유도 결국 시간 때문이다. 내 인생을 내 의지대로 통제하고 조율하며 살기 위해선 시간의 주인이 돼야 한다. 이런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본소득이 필요하다. 내가 일하지 않더라도 내 일상을 지탱해줄 자본이 있어야만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를 지켜주는 건 돈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 태어난 이상 돈을 버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존 기술이라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을 선택했다면, 철저하게 그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물론 돈을 버는 행위로 반대급부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내가 주식으로 이득을 본 만큼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 하고, 내가 5억의 부동산으로 20억을 벌었다면 누군가는 그 차액 15억을 메꿔야 한다. 그게 자본시장의 법칙이다. 누군가를 챙겨가며 배려하며 정글 같은 자본시장에서 돈을 벌 수는 없다. 좋은 사람도 되고 좋은 부자도 되겠다는 것은 욕심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저자와 같이 철저하게 ‘돈’에 집중해야 한다.

 

 

부자가 천국 가기를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정신력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또한, 공부 없이 대책 없이 욕심을 부리다간 쪽박을 차기 좋은 곳이다. 열정 없이 소문만으로 부자가 되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도태된다.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어떤 정신 상태를 가져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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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ㅣ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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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 조너선 맨소프

▷ 미디어워치

▷ 2021년 09월 30일

▷ 460쪽 ∥ 678g ∥ 152*224*30mm

▷ 사회정치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中》

 

 

 

 

 

“이 책은 중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캐나다에서 해왔던 간첩행위, 기업침투, 정부 기밀 탈취 문제를 고발하고 있다. 또한, 중국이 캐나다의 중국계 및 비중국계 시민들을 얼마나 괴롭혀왔는지도 폭로하고 있다. 광범위한 내용을 권위 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뱅쿠버선(VancouverSun)」 유럽의 열강이나 미국과 다르게 캐나다는 식민지를 둔 역사가 없다. 1800년에 유럽 열강의 식민들이 북미로 정착하게 되어, 영국계는 독립해서 미국이 되고, 프랑스계는 퀘백, 온타리오주 지역에서 독립에서 실패해서 영국의 통치를 받는다. 많은 이민자를 받아 영국계, 아일랜드계, 프랑스계, 스페인계 등 캐나다 지역의 모든 식민지가 연합하여 독립을 이룩하게 된다. 이런 캐나다는 청나라 말기 유럽 열강의 정복지였던 청나라에 우호적인 선교활동을 해왔고, 선교사들은 중국을 아꼈다. 캐나다의 호의를 중국은 캐나다의 주권과 안보, 그리고 경제적 안정까지 해쳐가며 보답하고 있다.

 

 

 

 

 

사회주의(社會主義, Socialism) 좁은 의미로는 생산 수단의 공유화이며, 넓은 의미로는 여러 수정된 사회주의 사상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사상이다. 독일이 지금도 국부로 자랑하는 이가 ‘카를 마르크스’이다. 자본주의의에서 생산시설의 독점은 많은 폐해가 있었고, 이를 수정하고자 많은 지성이 노력한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19세기를 전후로 하여 사회 각지로 퍼지고 다양한 분파가 생기게 된다.

 

 

 

 

 

공산주의(共産黨)는 사회주의가 아니다. 사회주의의 한 분파에서 만들어진 하위 개념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이 아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시하는 경향이 크다. 공산주의는 레닌과 같은 볼셰비키(레닌주의자, 무산 계급에 의한 정권 탈취와 체제 변혁을 위한 적극적이고 폭력적인 혁명 전력을 주장)의 급진적인 혁명과정에서 그들에게 유리하게 바뀌고, 모순적으로 광기가 어린 폭력 집단이 되고 말았다. 소련의 스탈린, 중국의 덩샤오핑 등의 수 세대를 걸쳐 거대한 모순덩어리가 된 것이 공산당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국제조약으로 금지하는 무기사용, 민간인 학살 등 히틀러와 못지않은 러시아를 UN 인권 이사국에서 퇴출하는 투표가 4월 7일에 열렸다. 93개국은 찬성했고, 58개국은 기권했으며, 중국과 북한을 비롯한 24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대부분 공산당이 지배하는 국가이거나, 그와 관련하여 이득을 얻는 수장이 있는 국가들이다.

 

 

 

 

 

P.011 “이 책은 중국 공산당이 캐나다에서 펼치는 공작과 선전 활동을 다른 책이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베이징 당국이 캐나다를 향해 펼치는 정치공작은 북미지역, 나아가 전 세계에 걸친 훨씬 더 큰 작전의 일환임을 금세 알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는 ‘대영제국’이다. 로마, 마케도니아, 몽골도 결코 넘어서지 못한다. 18세기 이후 영국은 전 세계를 식민통치하면서 착취하여 지금과 같은 선진국이 된 것이다. 미국 또한 1차,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막대한 군수품을 팔아 강대국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 1위의 군사국가로서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윤리적으로 두 나라가 옳다고 물으면 전혀 그렇지 않다. 가장 나은 방법으로 이들 국가를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럼에도 이런 서방국가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상식도, 사상도 없는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더욱 질 나쁜 공산당 때문이다. 최소한 서방의 국가는 아직 협상과 타협이라는 상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중국 공산당에게는 그 어떤 정의도 존재하지 않는다. 14억 중국 인구 중에 2억이 공산당원인데, 그들은 중국인이 아닌 새로운 종족이다.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중국 공산당이 세계를 상대로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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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 -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도연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 소개

▷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 도연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04월 01일

▷ 220쪽 ∥ 424g ∥ 140*205*18mm

▷ 자기계발

 

 

◆ 후기 

▷내용《中》 편집《中》 추천《上》

 

 

 

 

 

도연(道然, 1986~) 경기도 이천 태생의 대한불교 조계종의 승려이자 작가이다. 37세의 젊은 승려는 웃음만큼이나 이력이 화려하다. 한국 MIT라 불리는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꿈꾸던 청년이었다. 그러던 그가 2006년 돌연 출가하여 참선과 명상을 중심으로 수행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출가 후 2015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학사 학위를 받았고, 동국대학교 인도철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틱낫한으로 대표되는 「마음챙김」 수련을 중심으로, 현재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 법사로 활동하면서 청년들과 소통하고, 직장인들에게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마음챙김(Mindfulness) 인도어군 팔리어 사티의 번역어로, 한국어로는 ‘알아차림’ 등의 명상 용어로도 사용된다. 종교에는 신(神)이 존재하지만, 불교에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불교에서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깨달음을 의미한다. 불교는 크게 ‘대승불교’와(불교를 널리 민중에 보급) ‘소승불교’로(수행자가 각자의 정신세계에 몰입) 나뉘는데, 중국을 비롯한 한국·일본 등은 대승불교가, 스리랑카·태국·베트남 등은 소승불교가 대표한다. 대승불교과 마음과 사상을 중시하고 경문을 읽음으로써 깨달음을 얻고 부처의 말씀을 개방적으로 해석하는 반면, 소승불교는 이론과 실천을 중시하고 승려만이 성불할 수 있다고 보며 부처의 말씀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P.016 “성현의 말씀을 참고하되 내면에 잠재된 진리를 일깨워야 합니다. 진실은 단지 정직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결과물이 아닙니다. 내 가슴에서 진짜라고 여기는 것을 말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이끄는 삶이 아니라, 참된 내가 이끄는 삶이 진실입니다. 《중략》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자신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치관은 내면 깊은 곳의 고요한 순수의식에 뿌리를 두지요. 존재의 심연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 때 온전한 자기 자신만의 관점이 나옵니다.”

 

 

P.037 “탁월함의 본질은 평범함입니다. 재능보다 앞서는 것은 성실함이고요. 《중략》 작고 평범한 일들이 쌓이다 보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놀라운 결과가 일어납니다. 탁월한 경지에 이를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됩니다. 작은 것들은 위대합니다. 작은 움직임을 느껴보고 작은 성취에 만족을 가져보세요. 그러다 보면 작았던 것들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님을, 무엇보다 큰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P.212 「받아들임」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인생의 겨울에는 자신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그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좋든 싫든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중략》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고, 살아 있는 존재는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현재 상황을 직시한다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는 게 힘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나는 불가지론적(不可知論) 유신론자이다. 처음 접한 종교가 그리스도교였으며 그와 관련된 봉사와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종교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인데, 그곳에는 신이 아닌 오로지 사람만이 존재한다. 그래서 신이 아닌 종교를 믿는 사람은 공동체에서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면의 사유와 명상을 즐기다 보니, 불교 관련 서적이나 글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종교가 아닌 학문이나 옛이야기라는 큰 틀에서 나와는 무척이나 잘 맞았다. 불교의 ‘진실’과 내가 아는 ‘진실(神)’은 다르다. 그리고 누구도 진실에 닿았거나, 신을 본 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꾸준히 이러한 ‘마음챙김’이 필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에 의해서 인지 모르지만 살아가도록 설계도어 태어났기 때문이다. 명상이 필요한 순간, 사유가 필요한 순간 ‘도연’의 이야기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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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지음, 한원희 옮김, GCL(지씨엘) 감수 / 아르누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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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 베데스다 소프트 웍스

▷ 아르누보

▷ 2022년 03월 23일

▷ 192쪽 ∥ 1,424g ∥ 229*305*20mm

▷ 아트북

 

 

◆ 후기

▷내용《上》 편집《上》 추천《上》

 

 

 

 

둠 이터널(DOOM ETERNAL, 2020)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둠(2016)의 후속작이다. 둠이라는 게임이 최초 발매된 것이 1993년이다. “"Rip and tear, until it is done. (찢고 죽여라,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지옥에서 넘어온 악마들과의 사투를 벌이는 게임으로 FPS(First 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의 조상 격으로 불린다.

 

 

 

 

FPS(First Person Shooter) 과거에는 PC의 그래픽 성능이 제대로 게임을 구현하지 못했기에, 주로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인 PS와 XBOX로 출시되었지만, PC 성능이 높아지고 모바일이 주가 이르는 지금은 온라인 게임으로 많이들 하고 있다. 둠 시리즈, 메달 오브 아너, 배틀필드 시리즈, 풀아웃, AVA,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크로스파이어 등등 엄청나게 많은 게임이 성공했다.

 

 

 

 

1993년 둠 1이 나왔을 때, 내가 가진 컴퓨터는 386이었다. 당시 비디오카드는 CGA로 16색을 표현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둠 1이 1천만 개 이상 판매되었고, 초기 윈도95보다 더 많이 설치된 게임이었다고 한다. 1995년 둠 2가 발매되고, 내 기억으로 이때부터 그래픽카드 업체들의 엄청난 경쟁이 있었던 거로 기억한다. 「매트록스」, 「ATI」, 「크레에이티브」 등이 최신의 3D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1997년 3dfx의 부두(Voodoo)는 혁신적인 그래픽카드였다. 지금 그래픽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는 이름에도 없던 시절이었다.

 

 

 

 

둠1(1993), 둠2(1994), 둠64(1997), 둠(2016), 둠 이터널(2020)으로 메인 시리즈가 이었고, 시리즈마다 후속작이 존재한다. 30년 동안 발매되고 진화한 게임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또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수익 없이 감수성만으로 발매될 수는 없다. 지금이야 워낙 사실적인 공포게임이 넘쳐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길모퉁이 어디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는 그 공포감이란 정말 설명할 말이 없었다.

 

 

 

 

「지구의 전사」 “화성에서 벌어진 사건은 악마의 침공이 무산되고 아전트 시설이 파괴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온 둠 슬레이어는 더 거대해진 악마의 위협에 직면한다.”

 

 

「둠 슬레이어」 “카딩거 성소의 봉인된 석관에서 탈출한 뒤 화성에서 악마의 침공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 둠 슬레이어는 인간형 사이보그 새뮤얼 헤이든과의 대면 이후 또다시 공허 속으로 떨어진다.”

 

 

「아크빌」 “지옥불로 만들어진 아크빌은 지옥 마법의 불경한 힘을 움직이고 조작하는 능력을 타고난 덕분에 계급이 낮은 악마들 사이에서는 두려운 존재로 인식된다. 유서 깊은 악마 종족의 후손인 아크빌은 오래전부터 고귀한 악마들로 이뤄진 지도자 계곱에 속해있다.”

 

 

「타이런트」 “검은 영혼의 소굴인 바벨을 지키는 악마 군주 타이런트는 오랜 세월 지옥 소굴의 관리자이자 지배자로 살아왔다. UAC에서 사이버네틱 변형을 거친 뒤 무기화된 타이런트는 인간 세계에서 죄인으로 낙인찍힌 영혼을 축출해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원로 악마 신들의 불경한 인장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아니다. 둠이라는 게임을 즐기고 피규어를 좋아하고, 게임에 애정이 있는 독자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 30년 둠의 역사에서 이만한 아트북이 나왔던 적이 있던가? 나 또한 애니메이션 피규어나 게임의 피규어를 조금씩 가지고 있지만, 법정의 말처럼 ‘무소유’하지 못하는 것은 추억에 관한 그리움일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은 30년 둠의 추억의 사진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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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나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 - 일상의 구석구석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의 비밀
러셀 존스 지음, 김동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 소개

▷ 더 나은 나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

▷ 러셀 존스

▷ 세종

▷ 2022년 04월 11일

▷ 360쪽 ∥ 526g ∥ 150*215*30mm

▷ 자기계발

 

 

◆ 후기 

▷내용《上》 편집《中》 추천《上》

 

 

 

 

 

“일찍 퇴근하고 싶다면 파란색을 보면서 쇼팽의 〈녹턴 No. 20〉을 들어라. 오후 네 시. 딱 두 시간만 버티면 퇴근이다. 그런데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 것처럼 시간이 느리게 간다. 러셀 존스는 이때 쇼팽의 〈녹턴 No. 20〉과 같은 느린 박자의 단조 음악을 듣고 ‘파란색’ 사물을 주변 곳곳에 두고 계속 쳐다본다면 퇴근 시간의 블랙홀에서 빠져나오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했을 때 흘러나오던 느린 음악의 효과와 똑같다.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일 때,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음성과 함께 잔잔히 흐르는 음악을 기억하는가?” 출판사의 소개처럼 이 책은 감각 과학자가 현상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러셀 존스(Russell Jones, 1978~) 웨일스 출신의 배우 겸 음악가이다. 1999년 영국의 소규모 극장에서 다양한 역할로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2001년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의 역할을 얻었다. 가수와 단편 영화들의 음악 작업을 진행하면서, 소리와 감각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 인지심리 교수인 「찰스 스펜스」와 협업하면서 다양한 감각을 연구하고, 연구 논문을 발표해 BBC 등 주요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감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향기를 통해 창의적 사고증진, 소리가 음식의 맛에 미치는 영향, 감각이 인체 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P.087 「저음은 거칠게, 고음은 맑고 산뜻하게」 “음악에는 운동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성이 있다. 우리 업계에서는 이를 ‘음악 지침’이라고 부른다. 즉 어떤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와 성격을 알리기 위해 음악에 적용하는 지침이라는 뜻이다. 《중략》 풍부한 저음을 통해 힘과 자신감을 북돋운다. 저음은 조화를 추구하여 자신감과 공손함을 전달해야 한다. 고음은 맑고 산뜻하고 분명한 소리로 신선함을 구현해야 한다. 음악에는 울림이나 빈틈을 주지 말고 꽉 채워야 한다.”

 

 

P.116 「녹색 식물」 “일생생활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녹색 식물을 들 수 있다. 《중략》 주변에 식물이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집중력을 더 오래 발휘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P.244 「밝은 조명」 “밤이 깊어지면 실내조명을 좀 더 편안한 밝기로 조절해야 한다. 머리맡에 두는 전등을 환하게 밝히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눈 아래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조명은 사람을 피곤하고 초라하게 만들며, 그렇다고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는 조명은 집 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쉴 만한 데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360쪽에 이르는 책에 이러한 감각들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하여 논문과 통계 등의 근거를 통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나의 생활에서도 느꼈던 사실과 일치하는 내용도 많기에 더욱 신빙성이 크다. 실제로 독서실에서 ‘백색소음’을 틀어주었을 때, 학생들이 자리를 이탈하는 경우가 훨씬 적었고 집중력도 올라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우는 아가에게 진공청소기나 드라이어가 소리를 들려주면, 엄마 뱃속에 느낌처럼 편안함을 느껴 진정하기 쉽다고 한다. 책은 더 나은 인생을, 더 나은 하루를 보내고 싶은 도시인에게 너무나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일주일에 한가지씩 내 삶에 적응하여 52주 동안 작은 감각적인 변화를 준다면 행복을 복리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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