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야 아름답다 - 이기적인 사람이 성공하고 성공한 사람만이 갈채를 받는다
최철권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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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입체적인 감각에 눈길을 끈 책 “이겨야 아름답다”는 이기적인 사람이 성공하고 성공한 사람만이 갈채를 받는다는 소제목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예전에는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참하고 착하다 라는 말들이 칭찬이었지만 요즘은 착하다는 말이 욕이다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래서 더 삭막해지고 대부분 이기적이다.


이 책의 최철권 지은이는 95년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영혼이 자유로웠기에 삶은 방랑이었다. 스포츠투데이 등 중앙 일간지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금호타이어나 나이키 같은 대기업에 적을 두기도 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모든 곳에서 대체로 잘 적응했지만 더 많은 삶과 부딪히고 더 다양한 나와 마주서고 더 다양한 사회의 속살을 보고자 끊임없이 떠돌았다. 지은이의 자유로움이 이 책을 읽는 동안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은 이기적이다. 그걸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명품을 파는 매장 주인은 사람들이 부귀해지기를 바라고 장례식장 주인은 많이 죽기를 바란다. 명품 매장 주인이 어질고 장례식장 업자가 악해서가 아니다. 한 명은 다른 사람이 부자가 되어야 득이 되고 다른 사람은 죽어야 득이 되기 때문이다. 이기적 세상에 분노해서는 않 된다. 사람들이 자기 욕심만 채우기 위해 안달이라고 불평해서도 안 된다.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냉정하게 현실과 게임을 해야 한다.

차가운 세상을 원망하거나 따뜻한 세상을 꿈꿔선 안 된다. 신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신이 냉정하게도 죽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도록 세상을 만들었다. 저승에 무엇이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고 나아가 있는지조차도 불가사의하다. 목숨이 서너 개 주어지지 않는 저승이 객관적 실제로 사람들에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세상을 냉정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 한 번 죽으면 모든 게 끝이기 때문이다.


지은이가 말하는 이 책의 핵심은 “세상은 이기적이다. 이타심까지 성공과 행복에 활용하라. 그것이 큰 이기심이다.” 몇 번에 걸친 인생의 롤러코스터가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한다. 절정에 올랐다가 다시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는 순간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문제를 찾고 세상의 속살을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깨닫고 꿈에 도전하며 세상을 향해 호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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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약 없이 우울증 이기는 기적의 밥상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세원 옮김, 이기호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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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은 전혀 생각지 못한 이야기들 이었다. 그 한가지 예로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는 주 원인이 바로 음식 에 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약이 아닌 음식으로 2주 안에 효과 보는 우울증 탈출법은 일본 최고의 영양요법 권위자 미조구치 도루의 책에서 볼수 있다. 지은이 ‘미조구치 도루‘는 후쿠시마 현립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요코하마 시립 대학병원과 국립 순환기질환센터에 근무했다. 1996년 통증과 내과 질환을 다루는 츠지도 클리닉을 개설했고 2003년 일본 최초 영양요법 전문클리릭인 신주쿠 미조구치 클리닉을 개설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정신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단과 다른 마음의 병, 뇌 영양부족이 노화를 촉진한다, 뇌에서 우울을 밀어내는 밥상등이 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먹고 살아간다는 것은 곧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습성을 갖고 있다.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식습관의 영향을 받는다. 영양상태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풍족하면 풍족한 대로 곧바로 신호가 온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이러한 상태들은 모두 뇌가 영양결핍에 시달리기 때문에 나타난다. 뇌가 영양결핍에 시달리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마음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으려는 사람이라면 그 전에 자신의 식습관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식생활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마음의 병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습관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접근법이다. 잘못된 식습관만 바로잡아도 우울증은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


각 장별로 key point와 Dr's advice는 이해를 돕는데 아주 좋았다.


key point p147.

저혈당증이 우울증과 비슷한 이유는 포도당 때문이다, 혈액에 녹아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혈당치라고 하는데 이 혈당치를 적절히 유지해서 뇌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면 마음도 안정을 찾는다. 하지만 혈당치가 유지되지 못할 경우 마음이 안정을 찾지 못한 나머지 마음 상태가 들쭉날쭉하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마음 상태가 지속되길 원한다면 혈당치를 안정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Dr's advice p224.

40대 여성 환자가 우울증상과 불면증으로 내원한 적이 있다. 정밀검사 결과 세로토닌을 만드는 대사 과정이 저해되어 있었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알고 보니 환자는 체중 증가를 이유로 극단적인 채식을 하고 있었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단 음식을 섭취하는 버릇이 있었다. 환자는 곧 테오닌, 트립토판 등의 성분을 함유한 식단을 처방받았고 적극적인 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 우울증상과 불면증을 대부분 개선할 수 있었다. 우울증상이라는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항할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 무기는 영양소, 즉 음식이다. 증상에 맞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얼마든지 우울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책을 읽으며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우울증은 초기 대처가 중요한 병이며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큰 차도를 보이기도 하고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니 가벼운 우울증이라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책에서 언급하듯이 식탁부터 바꾸어 먹는 움식만 바꿔도 우울증이 낫는다는 이야기는 귀를 솔깃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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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라 - 소극적인 당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
유재화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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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사람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은 50만 독자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 한다’ 실천편 “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바르게 인사하라”


소통이란 그저 말을 주고받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말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긴다. 아무리 겉치레 인사치레에 능한 사람일지라도 어느 순간 그 속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소통이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어설프고 서툰 표현밖에 할 줄 몰라도 거기에 마음이 담기면 상대방의 마음에 가닿을 수 있다. 마음을 현혹하는 번지르르하고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진솔한 한 마디의 울림이 더 크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상대를 대할 때는 말이나 행동거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반대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어린 상대에게는 아무래도 그런 조심성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쌍방의 무게중심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게 되면 동등할 때보다 소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모든 구성원의 나이와 지위가 동일한 수평적인 조직을 구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주어진 상황 안에서 가능하면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나이와 지위의 차이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자아존중감은 스스로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것이다.


문을 두드리면 문이 열린다. 밖에서 문을 두드린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대화와 소통이 가능해지는 시점이다. 얼굴을 마주 대한 두 사람이 계속 대화를 주고받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면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서 이야기해주고 칭찬을 하느라 바쁘다. 반면 누굴 만나든 그의 단점만 보고 그것을 곱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 보면 상대와의 대화에서도 결코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 없다. 상대방에 대하여 좋은 점만 보고 장점만을 찾아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와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다. 상대를 칭찬하는 것은 아부와는 다른 의미이다.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해주고 스스로를 낮추며 그의 말에 즐겁게 맞장구 쳐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이라도 그를 인정하고 맞장구를 쳐주면 마음을 열게 마련이다. 부정적이고 단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상대를 인정하면 누구라도 경계심을 버리고 본인과 소통하기 위해 다가올 것임이 틀림없다.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꿀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상대와 독을 나누고 헤어질 것인지 달콤한 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할 것인지는 본인이 얼마나 마음의 문을 여고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이 책 “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바르게 인사하라”를 통해 실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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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40대에게
민도식 지음 / 북포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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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넘어선 나이임이 실감나는 책이었다.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40대에게 보내주는 메시지가 많은 “나는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는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내내 주위 직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책 제목만으로 그들은 웃고 있었다.


나는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의 저자 민도식은 현재는 회사에 몸담고 있지만 인생의 반환점에 막 접어든 사람들에게 삶을 재정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또한 조직을 떠나 힘든 하루를 살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가장들이 행복한 삶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결핍은 느끼는 인생이 아닌 자기만의 빛깔과 향기로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조직이 제공하는 달콤한 혜택에 길들여져 생활하는 직장인들과 조직을 떠난 수 세상 앞에 홀로 서서 고통의 트라이앵글에 빠진 이 시대 가장들에게 생존 전략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회사를 떠나 외로이 서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출장길에서 만난 택시기사, 오랜만에 들르게 된 식당의 바뀐 주인 회식 날 만나는 대리기사, 소식이 없던 동창이 내민 보험가입서, 회사를 그만둔 후 갑자기 소식이 끊긴 친구,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는 동창등 이들 모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단한 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 대부분은 회사를 떠난 후 지금의 처지에 처하게 될지 상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40대는 사회적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인 동시에 감당해야 할 의무감이 어깨를 가장 무겁게 짓누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수록 감당해야 할 몫도 많아진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40대는 평생직장이 보장된 일부 직장인을 제외하면 불안한 미래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것이 다반사인 세대이기도 하다. 위기의 막다른 골목에 서기 전까지 우리는 자신의 가치가 세상에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잘 모른다. 직장을 그만두고 세상 앞에 홀로 선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역량이 오롯이 시장에서 재평가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40대인 지금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뭔지 모르게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시간이 갈수록 노력한 것에 비해 특별히 나아지는 것이 없는 제자리걸음 인생을 마주하게 된다면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 시점이 된 것임을 오늘도 어김없이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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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먼저 - 서울여상, 그 놀라운 성공의 비밀
이윤우 지음 / 살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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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4년 먼저’는 누군가보다 먼저 실천을 하고 앞선다라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현재 우리 사회를 사로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복지다.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의료민영화문제 등 사회적인 논쟁 대부분이 복지와 관련되어 있다. 왜 이런 이슈들이 새삼스럽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근본적으로는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를 지탱해오던 지속적인 고속성장의 전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당장 일자리가 줄고 물가가 오르는 경제현실 앞에서 그래도 앞으로는 좀 나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성장둔화, 더 나아가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몸으로 받고 있는 서민층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밑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복지문제가 전면적으로 부상한 이유다.


채용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데 대졸 우대가 퇴조하고 고졸 실무 전문가 시대가 오고 있다는 말에 신빙성을 말해주듯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대졸이 아닌 여상의 졸업생들은 끄떡없이 누구나 선망하는 직장에 취직을 한다. 졸업생 평균 연봉은 유망중소기업 대졸자 연봉 수준이며 MOS 마스터 자격증, 증권투자상담사, 국제무역사, 펀드투자상담사 등 관련 전공 대학졸업자들도 쉽게 따기 어려운 고급자격증 소지자가 졸업생 가운데 즐비하다. 기업은 현장형 인재를 원한다. 어느 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리직 고졸 사원을 따로 뽑고 월급과 승진 등의 인사관리에서 대졸 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제 기업은 현장이 원하는 실용적 인재를 원한다. 비싸고 훈련되어 있지 않은 가방끈만 긴 인력이 설 자리는 없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대학진학률은 83%인데 세계 평균의 6배 수준이다. 10명중 8명은 대학을 간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높은 대학진학률은 결과적으로 높은 사교육비 무제와 값비싼 대학등록금 문제 그리고 해마다 심각해지는 대졸실업문제를 불러 일으켜 가계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이 책 ‘4년 먼저’의 저자 이윤우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사교육계에서 일했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높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입시전형안이 나오지만 종국에는 사교육 업체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낳을 뿐이었다. 그렇게 공부한 아이들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해야 할 고등학교 시절을 입시준비에 탕진하고 인생과 사회에 대해 폭넓은 식견을 키워야 할 대학 시절은 학점과 스펙 쌓기에 송두리째 뺏겨야 한다. 하지만 아득바득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기다리는 것은 높은 취업의 벽이다. 이윤우저자는 조금이라도 일찍 학력버블을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 그리고 교육당국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한다.


우리 사회는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부터 잘못되어 있다. 교육을 개인의 출세 혹은 신분상승이나 유지를 위한 투자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교육 과열에 모두가 병들어 학력인플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까운 예로 도시에서 시작 되었다하지만 지금은 시골에서도 이런 현상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반드시 대학에 가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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