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20 - 박경리 대하소설, 5부 5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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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올해는 박경리 작가의 탄생 100주년입니다. 토지는 개인사·가족사·생활사·풍속사·역사·사회사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 대하소설입니다. 어릴 적 방송 드라마로 먼저 접하고 책을 읽게 되었고 좋은 기회가 되어 필사까지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토지의 내용은 농민과 중인을 중심으로 양반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사회 모든 계급을 망라한 우리 민족 전체의 삶의 모습이 재구성되어 있으며, 개성있는 인물들과 성격들을 재현하고 창조함으로써 개인의 인간사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에 이르는 우리 역사상 가장 험난한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알게 해준 소중한 책입니다. 이제 대단원의 마지막 20권입니다.

 

정말이냐..... .”

속삭이듯 물었다. 그 순간 서희는 자신을 휘감은 쇠사슬이 요란하 소리를 내며 땅에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p.454 7장 빛 속으로!

 

 

만세! 우리나라 만세! 아아 독립 만세! 사람들아! 만세다!”

 

서희는 해당화 가지를 휘어잡으며 땅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어머니! 일본이 항복을 했다 합니다!” 히로시마에 폭탄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양현은 일본 천황의 방송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어머니인 서희에게 전했습니다. 1897년 구한말부터 시작되어 1945815일 광복까지 이어진 토지는 이렇게 광복의 기쁨을 맞이하는 것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최씨 일가를 중심으로 3대에 걸쳐 일제에 의해 국권이 상실되고 핍박을 받고 살아온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토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20권의 내용은 가족, 친지들이 노환으로 죽음을 맞이한 영팔노인의 상을 치워주면서 또 한 사람의 죽음 앞에 모두의 심정은 또 착잡합니다. 그리고 명희는 임명빈이 절로 온 뒤 그의 숙박비를 우편으로 송금해 주고 조선의 독립이 다가오면서 해도사에게 거금 오천원을 기부하고 군자금이 필요했던 이범호는 명희의 기부금을 사회건설에 대비해 사용하자고 합니다. 일본의 패망이 기정사실화 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의 삶이 걱정이 됩니다.

 

토지는 개인사·가족사·생활사·풍속사·역사·사회사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 대하소설입니다. 어릴적 방송 드라마로 먼저 접하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농민과 중인을 중심으로 양반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사회 모든 계급을 망라한 우리 민족 전체의 삶의 모습이 재구성되어 있으며, 개성있는 인물들과 성격들을 재현하고 창조함으로써 개인의 인간사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에 이르는 우리 역사상 가장 험난한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알게 해준 소중한 책입니다.

 

채성모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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