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해답은 언제나 나를 찾아온다

삶의 해답은 언제나 나를 찾아온다
대프니 로즈 킹마 지음, 김정홍 옮김 / 테라코타 / 2025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 삶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싶은 순간… 기억해야 할 단 한 가지

삶의 해답은 언제나 나를 찾아온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겠다’는 마음을 일깨운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2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돕고 있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를 비롯한 다수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세계적 언론에 글을 기고해 왔다고 합니다.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한 걸음만 더 내딛으라고 말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고비는 찾아옵니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절망 끝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은 메시지 기대가 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끝없이 반복되는 걸까요?” 삶에 지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늘 나오는 말이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되묻곤 한다. 우리에게 고난이 닥치는 데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때로는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신호가, 때로는 떠나보내라는 혹은 받아들이고 끌어안으라는 가르침이 고난 속에 담겨 있다는 의미다. ---p.258

“이젠 달라져야 해. 더는 그 자리에 머물 수 없어.”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위기는 찾아 옵니다. 이 책은 삶이 너무 버거워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회복과 변화의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 그로 인한 상실감으로 절망 앞에 선 이들에게 빠른 해결책이나 얄팍한 위로 대신, 시련이 품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직시하도록 이끌어 주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디폴트의 배경을 이루는 여섯 가지 내면 테마와 나의 디폴트를 찾아가는 4단계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디폴트를 찾으라는 말이 책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