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네가 궁금해! 북극곰 궁금해 16
필립 번팅 지음, 황유진 옮김, 김응빈 감수 / 북극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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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얼마나 나쁜 바이러스인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빼앗아가고 있지.

도대체 바이러스가 뭐길래 우릴 힘들게 할까?



바이러스가 일상 속에 침투해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이 때,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 있어.

필립 번팅 작가가 쓴 <미생물, 네가 궁금해>라는 책이야.​



우리 몸은 미생물로 가득찼어.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손을 씻으라고 하잖아.

다 이유가 있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세균들이

손가락 끝에서 바글바글거리고 있지.

현미경으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서 다행이지.

만약에 눈에 보인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매순간 손만 씻고 있을 것 같아.

안 보이는 게 낫다 해야 하나?


지구에는 1조 종이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대.

밝혀진 건 극소수고, 99.999%는 발견되지 않았어.

엄마 뱃 속에 있는 태아는 미생물이 전혀 살지 않는 몸을 갖고 있어.

태어나서 땅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미생물이 생기기 시작해.

이유는 음식에도 미생물이 살기 때문이지.

책 속에는 친구들이 놀랄만한 내용들이 가득해.

예를 들면 어떤 미생물은 방귀를 뀌어.

또 우리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

그 외에도 알아야 할 지식들이 가득 담겨 있어.


미생물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곰팡이), 고균(고세균) 등

많은 종류가 있지.

모르는 미생물이 많지만 우리의 건강과 관계가 있으니

알면 도움이 될 거야.



<미생물 네가 궁금해> 는

미생물의 종류와 여러가지 명칭,역할에 대해 열거해놨어.

친구들이 꼭 알야야 할 지식을 한 권의 책에 담았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우리의 몸 안에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걸

그림으로 보니 더 재밌지.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면 보는 눈이 좀 더 확장될 거야.


글밥이 좀 많이 있으니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그림을 보며 이야기하면 돼.

그림책으로 읽은 후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면

사진을 찾아서 보면 더 효율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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