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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베어먹은 늑대 초록달팽이 동시집 25
이상인 지음, 김지원 그림 / 초록달팽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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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뜬 밤 구슬피 우는 늑대는 익숙하지만

달을 베어먹은 늑대는 뭘까? 호기심을 자극한 제목이었다.

이상인 시인의 동시는 읽고 나면 삽화를 보지 않아도

머릿속에 그림이 한 장 그려졌다.

한 편 한 편이 그림엽서처럼 따듯하고 포근하다.

가을 골목마다 잘 익은 알전구 까치밥,

가장 큰 세탁기 한 대 바다 세탁기

서로 마주 댄 등짝이 너무 따스하다. 책가방

세상에서 가장 큰 호수 가을하늘

담임 선생님은 텅 빈 교실에 남아~ 방학식

야금야금 달을 베어먹은 늑대 배 속에 둥근 보름달이~ 달을 베어먹은 늑대

잠들기 전 아이에게 천천히 나지막이 읽어주면 50편을 다 읽기도 전에

아이는 달큰하게 잠이 들 것 같다. 침대 머리 맡에 놓고 두고 두고 읽어주고 싶다.

엄마가 달을 베어먹은 늑대 읽어 줄까?”

 

#달을베어먹은늑대

#초록달팽이

#이상인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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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앞이 환하다 초록달팽이 동시집 24
김시민 지음, 배순아 그림 / 초록달팽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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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초등학생 책가방은 가벼워요.

학교에 있는 사물함과 책상 서랍에 무거운 교과서를 놓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학교 숙제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왜 어깨는 더 무거워 보이고

놀이터에서 놀 시간은 더 없을까요?

학교 끝나고 가는 학원 가방이 무겁고, 학원 숙제가 많으니까요.

여행 가방에 숙제도 가져가야 하고 무거운 여행 가방,

한글날에도 영어 학원은 꼭 가야 하죠. 한글날

다른 동네에 이사를 가더라도 또 똑같은 이름의 학원이 기다려요. 에휴

현장 체험 학습으로 간 놀이동산에서는 

줄서기 개미 체험만 실컷 하죠. 현장 체험 학습

동시집 교문 앞이 환하다는 요즘 초등학생들의 일상과 고민을 가감없이 그려냈어요.

그래서 짠하지만 어떡해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서도 씩 웃으며 씩씩하게 지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천 개의 눈으로 아이를 꿰뚫어 보는 엄마, 주말마다 밝은 미소 지으며 

집에 오는 아빠,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소설가라고 말해주는 선생님

상봉운을 타고 등교한다는 도깨비 선생님 같은 좋은 어른들이 함께 걸어가니까요

요즘 아이들이 조금은 씁쓸한 맛도 슬기롭게 겪어봐서 

단맛의 소중함을 더 잘 아는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교문앞이환하다 #초록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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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호텔 걸음의 동시 4
홍현숙 지음, 백장미 그림 / 걸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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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 일상이 되버린 요즘, 동시집 ‘기린호텔‘은 저멀리 아프리카까지 상상여행을 떠나게 해주고, 그냥 평범했던 주변사물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었다. 신발 밑에 붙은 껌까지도. 초승달,노랑 백일홍,쌍화탕,달팽이,분홍가방,전자시계...트렁크 가~득 따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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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 슬픔을 껴안는 태도에 관하여
박애희 지음 / 수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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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이 술술 읽어내려 갔습니다. 읽는 내내 내 얘기같아서 공감하고, 눈시울이 붉어졌지요. 내겐 없는 친언니가 ˝괜찮아. 넌 잘 하고 있는거야!˝위로해준것 같았어요. 물렁해졌던 마음이 조금은 단단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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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삶이 흔들릴 때마다 꼭 한 번 듣고 싶었던 말
박애희 지음 / 수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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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은 파릇파릇 봄이 시작된 것 같은데,나의 봄은 언제 올까? 오기는 할까? 자책과 불안함을 책으로 위안하며 지내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이 책을 만났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네.다행이다. 꼭 봄이 아니면 어때? 딱 나의 숨만큼. 욕심내지 말자! 주먹 불끈쥐게 해준 책이에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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