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년 슈퍼맨 초록달팽이 동시집 29
김춘남 지음, 배순아 그림 / 초록달팽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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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년이라고 불리는 건 좀 억울하다

하늘을 나는 슈퍼맨이면 모를까

책만 펼치면 새처럼 날 수 있다고 하는

엉뚱하면서도 당당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이!

그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세상 이야기가

다채롭게 그려진 동시집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아이의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놓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골 넣는 선수는 주인을 따라 다니는 조연이고,

진정한 환경지킴이는 폐식용유 수거함이다.

우리 반에 그 흔한 김씨가 한 명도 없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일이다

김밥천국의 김밥들이 소풍을 가서 김밥을 사 먹을 수 없는 상황도 생기고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재활용품인 하는 쓰레기도 있다니!

왜 바퀴벌레는 이름에 아무 상관도 없는 바퀴가 들어 있을까?

세상의 잣대로 지금은 비행소년이라고 불릴지 몰라도

무한 상상과 참신한 발상을 하는 아이라면

미래에는 정말 엄청난 능력을 가진 슈퍼맨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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