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고픈게 많은 교사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선생님이기도유튜버이기도 교수님이기도작가님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했다고 나와있다. 오랜 시간 갈망했던 대기업 입사했다고 나와있었다.그러면 대부분이 그생활에 안주할텐데작가는 그생활에 목마름을 느끼고 계속 대학생활을 꿈꾸고 실행에옮긴다 나라면 과연 그럴수있겠는가 생각이 들었다 교단에 입성한 지도 10년이 가까워진 지금, 여전히 하고픈 게 많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선생님... 난 지금 예전에 열정을 잃은채 현재 안주하고있는데 이래도 되나 잠시 생각했었다... 요즘에는 투잡은 기본이고 쓰리잡까지 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이 볼수있다 대단하면서도그열정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다그 사람들이나 이책의 유경옥 작가님의 원동력이 뭔지 무엇에 자극이되어 이리 열정적인 삻을 살고있는지....이 책 작가는 늘새로움을 추구한다고했다주위에서 볼수있는 교사의 일상 이야기들이라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작가가 더대단하다고 생각드는 대목이 그 복잡한 절차를 감내하며 겸직을 하고있다고그정도의 열정이다 꼭 열정이 있고 열심히 살아야지만 좋은삶인건 아니지만나는 나대로 작가는 작가대로 각자 자기에 맞게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는듯했다아이들만 신나는준 알고있었던 수학여행에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보며 아름다움을느끼며 여행의 참됨을 알수있으면 좋겠다라고선생님들도 이러한생각을 하시는줄은...몰랐네 생일파티를 하면서도 소원불며 초를불수있는학생인생까지 기원해주는 선생님... 이러한 선생님들이 많으시면학부모들도 마음이놓일꺼같다학생들을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을책 곳곳에서 볼수있었다 직급이 동일하다 보니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통하고, 서로 그에 맞게 존중해 준다. 학교 안에서 모두가 인정받는 것, 이것이 교직의 매력이다. 에필로그중에서 가끔 멈춰 서서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애초에 여기까지 오려고 많은 경험을 했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내가 무심코 쌓아 온 이력을 한데 모아보니 나의 소중한 커리어가 되었다.
일찌감치 눈이 떠졌다면 산책을 나서봐요풀밭에 흐르는 냇물에자연의 속삭임이 숨어있고 풀냄새에도 이른 새벽공기냄새에도자연의 속삭임이 숨어있어요산책길 곳곳에 놀라운 기적들이 기다리고있어요 아침에 호숫가에 냇가에서 바닷가에서 도시에서공원에서 정원에서 산속에서 숲속에서 초원에서저녁에...이렇게 곳곳에서 시시때때로 놀라움이 있었다니 잊고있었다아이와 함께읽고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아이는 함께한 산책길을 말하며 자신의 느낌을말하기도했다글도 그림도 포근포근한 그림책이다요즘 아이들은 길을걸으면서도공원에서도 바닷가에서도 핸드폰을보는데그게 안타까웠다자연을 영상으로 배우고 동식물들도...그래서 시간날때마다 산책하며 냄새도 경치도경험하게 해주고있다노을지는 바닷가를 왜그리 한참보고있나 했더니하늘과 물과 땅 할꺼없이 알록달록물들어참 편한해지는 자연을 마주하게 되어 그런다는걸이 책을보고 알게되었다 심지어 어둠이 내리는 저녁에도 끝이아니라모든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준비라는거에또다시 기대되고 힘차게된다 어른 아이할것없이 가슴따뜻해지는 책이며아이와 할께 읽으면 더없이 좋은것같다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이벤트에 당첨되어 적어본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트루먼쇼?보는듯한 소설정하시선으로 이야기는 흘러가서 몰입감이 컸던거같다오래된 부부사이가 안타깝다사랑이 없는 인간관계가 이렇게도 사막같은건지부부사이뿐아니라 부모자식간에도...원우는 캐릭터는 고구마 인물!가족들에대한 배려도 이해도 없는...이기적이고무능하다반면 아이들은 어른이 알고있는것보다 훨씬 더많은것들을 알고있는거 같은 내용들에서는 소름이돋았다스릴러가 있지만 끝맺음이 딱있는 결말이 아니고 열린결말이라 로맨스 소설같기도하고~심장 쫄깃쫄깃한 긴장감은 아니더라도우리 일상생활에서 볼수있는 상황 인물들이나와서 더 섬뜩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