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눈이 떠졌다면 산책을 나서봐요풀밭에 흐르는 냇물에자연의 속삭임이 숨어있고 풀냄새에도 이른 새벽공기냄새에도자연의 속삭임이 숨어있어요산책길 곳곳에 놀라운 기적들이 기다리고있어요 아침에 호숫가에 냇가에서 바닷가에서 도시에서공원에서 정원에서 산속에서 숲속에서 초원에서저녁에...이렇게 곳곳에서 시시때때로 놀라움이 있었다니 잊고있었다아이와 함께읽고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아이는 함께한 산책길을 말하며 자신의 느낌을말하기도했다글도 그림도 포근포근한 그림책이다요즘 아이들은 길을걸으면서도공원에서도 바닷가에서도 핸드폰을보는데그게 안타까웠다자연을 영상으로 배우고 동식물들도...그래서 시간날때마다 산책하며 냄새도 경치도경험하게 해주고있다노을지는 바닷가를 왜그리 한참보고있나 했더니하늘과 물과 땅 할꺼없이 알록달록물들어참 편한해지는 자연을 마주하게 되어 그런다는걸이 책을보고 알게되었다 심지어 어둠이 내리는 저녁에도 끝이아니라모든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준비라는거에또다시 기대되고 힘차게된다 어른 아이할것없이 가슴따뜻해지는 책이며아이와 할께 읽으면 더없이 좋은것같다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이벤트에 당첨되어 적어본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