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 - 나답게 살기로 결심한 교사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유경옥 지음 / 애플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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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픈게 많은 교사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선생님이기도
유튜버이기도
교수님이기도
작가님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했다고 나와있다. 오랜 시간 갈망했던 대기업 입사했다고 나와있었다.
그러면 대부분이 그생활에 안주할텐데
작가는 그생활에  목마름을 느끼고
계속 대학생활을 꿈꾸고 실행에옮긴다

나라면 과연 그럴수있겠는가 생각이 들었다

교단에 입성한 지도 10년이 가까워진 지금, 여전히 하고픈 게 많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선생님...

난 지금  예전에 열정을 잃은채 현재 안주하고있는데  이래도 되나 잠시 생각했었다...

요즘에는  투잡은 기본이고 쓰리잡까지 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이 볼수있다  대단하면서도
그열정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그 사람들이나  이책의 유경옥 작가님의 원동력이 뭔지 무엇에 자극이되어 이리 열정적인 삻을 살고있는지....
이 책  작가는 늘새로움을 추구한다고했다
주위에서  볼수있는  교사의 일상 이야기들이라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작가가 더대단하다고 생각드는 대목이
그 복잡한 절차를 감내하며 겸직을 하고있다고
그정도의  열정이다

꼭 열정이 있고 열심히 살아야지만
좋은삶인건 아니지만
나는 나대로 작가는 작가대로
각자 자기에 맞게 가치있는 삶을 살고있는듯했다
아이들만  신나는준 알고있었던 수학여행에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행의 참됨을 알수있으면 좋겠다라고
선생님들도 이러한생각을 하시는줄은...몰랐네

생일파티를 하면서도 소원불며 초를불수있는
학생인생까지 기원해주는 선생님...

이러한 선생님들이 많으시면
학부모들도 마음이놓일꺼같다
학생들을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책  곳곳에서 볼수있었다

직급이 동일하다 보니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통하고,
서로 그에 맞게 존중해 준다.
학교 안에서 모두가 인정받는 것,
이것이 교직의 매력이다.

에필로그중에서
가끔 멈춰 서서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애초에 여기까지 오려고 많은 경험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무심코 쌓아 온 이력을 한데 모아보니
나의 소중한 커리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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