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고전 가치 사전 : 仁 - 좋은 사람이 되는 일 어린이를 위한 고전 가치 사전
박수경 지음, 이은주 그림, 김영 감수 / 봄마중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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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에서 좋은 문장을 골라내고 짧은 이야기로 풀어,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의 일상생활에서 그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책이에요
짧은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깊고, 넓고, 따듯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에, 찬찬히 읽다 보면 어느덧 생각이 차분해지고, 어떤 것이 올바른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가족, 이웃도 떠올릴 수 있게 되고 힘들었던 마음을 추스르며 내일을 살아갈 희망도 얻을 수 있지요

고전은 바르게 생각하고 따뜻하게 행동하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돕는 책이에요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오래된 문장의 지혜는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지요
이책은 고전을 무조건 읽히거나 외우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이 담긴 이야기로, 고전의 가치를 풀어낸 새로운 형식의 책이이요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낭독하기에도 참 좋아요

각 장마다 ‘생각 쓰기’, ‘고전 따라 쓰기’ 등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읽고, 생각하고, 직접 써 보며
마음이 성장할 수 있어요

너무 좋은 문구들을 아이와 필사하는 중인데
마음도 정화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고
항상 인성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인문학이나 철학쪽에도
집중하게 되고 좋은 내용을 항상 들려주려고 노력중인데 그뜻에 딱 맞는 책이라 너무 반가운책이에요❤️

#봄마중 @bom_majung
#고전필사책추천
#초등고전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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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더 멀리 : 현미경과 망원경 이야기 - 2025 수학도서상, 2025 유레카 논픽션 실버상 별빛그림책방
메리 올드 지음, 아드리아 메서브 그림, 이계순 옮김 / 별빛책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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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연 철학자, 지금은 과학자라고 불리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안토니 판레이우엔훅에 대한 이야기에요
현미경과 망원경의 이야기지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본 두 과학자의 ‘관점’을 중심에 두고, 이 둘의 삶과 업적을 나란히 보여 주어요
갈릴레오는 거대한 것들 중에서도 우주에 관심이 많았고, 안토니는 생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너무나 궁금했어요
이 둘은 답을 찾기 위해 각각 저 멀리에 있는 우주를 내다보거나, 물방울을 자세히 들여다보져
렌즈 너머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수많은 별들과 수천수만 개의 아주 작은 생물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세상이 있었어요 이 발견으로 인해 갈릴레오는 우리가 새로운 시각으로 우주를 바라보게 해 줬으며 ‘물리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어요
안토니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생명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주어서 미생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어요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일들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더 멀리 내다보면서 끈기와 집념으로 이루어낸 실험의 결과물들은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거의 똑같은 관찰 도구인 렌즈를 사용했음에도, 이 세상을 놀랍도록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 두 과학자의 시선을 보여주어요

지동설과 미생물에 대한 이해가, 두 과학자의 전혀 다른 관점에서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경이로워요

안토니와 갈릴레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은 번갈아 가면서 진행되고 칸을 이용해 시간의 흐름이나 실험 과정을 자세히 보여 주고 세부 묘사로 표현된 그림들은, 과학적 근거를 좀 더 분명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 완성도도 높여 주어요

과학전집을 여러책 보았는데 요런 내용은 또 여태본 책들과 다른 내용의 이야기라 호기심 많은 아이가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

#초등도서추천
#카시오페아
@cassiopeia_book
#단단한맘서평단
@gbb_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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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2-07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읽다보니 1960년대 중학교 입학시험 때 출제되었던 현미경 시험 문제가 떠오릅니다.
 
2026 별자리 일력 (스프링) - 별나게 살아도 괜찮아
우주살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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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일력은 각 시즌에 해당하는 별자리뿐만 아니라,
모든 별자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언을 담았어요 매일의 별자리 메시지에는 태양 별자리와 함께 오늘의 달 별자리도 함께 담았어요
뉴문, 풀문, 상현, 하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의 위상이 매일 변하는 것도 지켜보세요~
각 별자리 시즌이 시작하는 날마다, 별자리에 따른 특징과 실천하면 좋은 시즌 챌린지도 함께 담았어요
가볍게 잘라서 곁에 두고, 별자리별 시즌 챌린지를
해볼 수도 있어요
스프링 제본으로 7월부터는 반대로 돌려서 사용하고, 1년간의 별자리의 조언을 모두 간직할 수 있져

천문대 수업을 좋아하는 아이라 별자리 일력을
흥미롭게 읽어봤어요 별자리 일력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네요
별자리 기운이 적혀 있는데 예쁘고 따뜻한 그 말들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시크릿하우스
@secrethouse_book
#별자리일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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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산타 저학년은 책이 좋아 51
김희정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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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회복과 “감정 이해를 중심에 둔 동화에요
요즘 친구들은 타인의 행동을 의심하고, ‘착함’을 계산된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요 또래 관계에서 상처를 경험할수록 ‘좋은 마음’ 자체를 부정해 버리기도 하지요.

사람의 행동에는 늘 어떤 이유가 있어요
칭찬을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주는 행동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어요
착함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아요
잠깐 기다리는 마음, 어색해도 먼저 인사를 건네 보려는 용기, 슬퍼 보이는 친구를 향해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선처럼 작은 실천에서 자라나져
억지로 산타가 친구들에게 착함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음에서 천천히 자라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어요.

주인공 루나는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착한 척을 하는 거라며 비난하져 산타 언니는 착한 척도 착한 애가 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하져 착함은 연습이에요. 처음에는 ‘척’이라도, 반복되면 그것은 결국 아이의 진짜 성품이 되져 어색하게 인사하는 것부터, 불편해도 상대를 먼저 배려해보는 것까지 모두 ‘착함의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척이라도 해보는 것은 자기감정을 숨기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배워가는 가장 건강한 연습이지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제 마음에 더 와닿았어요~
착한척도 착해야 할수 있고 처음엔 착한 척이라도
반복되면 진짜 성품이 된다는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많은 친구들이 착함을 습관으로 만들어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잇츠북
@_itisbook
#저학년은책이좋아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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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산타 저학년은 책이 좋아 51
김희정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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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회복과 “감정 이해를 중심에 둔 동화에요
요즘 친구들은 타인의 행동을 의심하고, ‘착함’을 계산된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요 또래 관계에서 상처를 경험할수록 ‘좋은 마음’ 자체를 부정해 버리기도 하지요.

사람의 행동에는 늘 어떤 이유가 있어요
칭찬을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주는 행동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어요
착함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아요
잠깐 기다리는 마음, 어색해도 먼저 인사를 건네 보려는 용기, 슬퍼 보이는 친구를 향해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선처럼 작은 실천에서 자라나져
억지로 산타가 친구들에게 착함은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음에서 천천히 자라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어요.

주인공 루나는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착한 척을 하는 거라며 비난하져 산타 언니는 착한 척도 착한 애가 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하져 착함은 연습이에요. 처음에는 ‘척’이라도, 반복되면 그것은 결국 아이의 진짜 성품이 되져 어색하게 인사하는 것부터, 불편해도 상대를 먼저 배려해보는 것까지 모두 ‘착함의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척이라도 해보는 것은 자기감정을 숨기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배워가는 가장 건강한 연습이지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제 마음에 더 와닿았어요~
착한척도 착해야 할수 있고 처음엔 착한 척이라도
반복되면 진짜 성품이 된다는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많은 친구들이 착함을 습관으로 만들어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잇츠북
@_itisbook
#저학년은책이좋아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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